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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태도도 배우다,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

마을하늬 님 후기






1.

글쓰는수의사 투더문님의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를 드디어 읽었다.

많은 블로그 이웃분들이 읽고 후기를 남겨주셔서, 목차도 보지 않고 ebook으로 주문했다.



2.

부업으로 책을 쓰는 것에 대한 책이지만,

글쓰기 뿐 아니라 삶의 태도에 대해서도 배울 점이 많았다.

책의 후면에 <수의사부터 작가까지, 프로행동러가 전하는 글쓰기 노하우를 한 권에 모두 담았다!>라고 쓰여있는데,

책을 읽으며 왜 <프로행동러>라고 했는지 알 수 있었다.

짧은 시간에 블로거에서 브런치 작가, 전자책 작가, 종이책 작가까지.

실천하며 변화하는 그의 삶을 통해 용기를 주는 책이었다.



3.

투더문님은 이토록 우리가 책을 읽지 않게, 못하게 만든 것의 이유로

<입시 위주의 교육>과 <문해력 감소> 등을 들고 있다.


이 책에는 책을 읽으면 무엇이 좋은지,

어떻게 읽으면 좋은지 상세히 쓰여있다.

'이래도 책을 안 읽을건가요?' 라는 작가님의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휴대폰, 영상보다는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4.

투더문님은 책은 누구나 쓸 수 있고 써야 한다고 한다.

책 쓰기란 특별한 재능이 아닌 용기와 노력의 결과이며

나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기회라고 한다.

'내가 뭐라고 책을 쓰나' 라는 생각에서,

내가 '뭐라서' 쓰는 게 아니라,

쓰면서 '뭔가' 되는 거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마을하늬 님.










마을하늬 님 말씀처럼 살면서 독서와 글쓰기뿐 아니라

지니면 좋을 태도와 가치관도 이 책을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경험을 토대로 제가 추구하는 방향을 담았어요.


맞습니다.

내가 뭐라서 쓰는 게 아니라

써서 뭐가 되는 겁니다.

유명해서 쓰는 게 아니라 써서 유명해지는 거예요.

핵심을 잘 받아들여 주셔서 기쁩니다.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의 사람은 180도 다를 거예요.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길 겁니다.

물론 본인이 실천과 행동을 한다는 전제하에.

실천과 행동을 부르는 책이기에 모든 독자가 변할 거라 생각합니다.


진솔한 후기 고맙습니다 마을하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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