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인생

독서와 글쓰기

by 박근필 작가

내 삶은 글을 쓰는 삶으로 바뀌었다. 내 삶의 모든 포커스가 글쓰기로 맞춰졌다. 보이는 모든 것이 글쓰기의 재료이고 사례였다. 이렇듯 글쓰기를 결심하면 많은 것이 바뀐다. 세상 모든 것이 새롭게 다가오게 된다. 글쓰기를 결심한 이후 나의 독서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항상 책을 가지고 다닌다. 틈틈이 책을 본다. 왜냐고? 읽지 않으면 쓸 수가 없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읽기와 쓰기를 촉진한다. 읽기와 쓰기는 사고를 확장시키고 시야를 넓혀주고 통찰력과 직관력을 길러준다. 글쓰기 전과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이래서 글쓰기는 반드시 해야 한다.

- <내 글도 책이 될까요?>, 이해사(김욱).




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글쓰기 전, 후의 삶은 전혀 다르다.
무기력한 나를 양지로 끌어올려줬다.
희망을 보았고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았다.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줬다.

일 외 시간엔 책을 읽거나 글을 쓴다.
내 삶의 상당 부분을 점유했다.

사물과 사람, 풍경,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관점, 태도가 달라졌다.
즉, 인생 자체가 바뀌었다.
새로운 사람이 된 것이다.

질문하고 답하고 또 질문하고 답한다.
그러면서 굳었던 뇌가 말랑해지는 걸 느낀다.

살아갈 힘을 얻었으니,
내게 그 힘을 주었으니,
절대 잃거나 빼앗기지 않을거다.

독서와 글쓰기는 나와 평생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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