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글이 제 블로그 첫 포스팅입니다.
날짜는 22.11.11.
의도하지 않았는데 기억하기 쉽게 빼빼로데이에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부의 통찰'을 완독한 날 바로 블로그를 개설했고, 책 관련 내용을 적었죠.
이후 현재까지 거의 매일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제 글쓰기의 시작은 블로그입니다.
블로그에 매일 글을 써온 덕분에 많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네 권의 출간 작가가 될 수 있었던 것도 블로그란 씨앗, 본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소중한 이웃들도 제겐 큰 선물입니다.
글로 맺어진 인연이기에 '서연'이라고도 하죠.
제가 요즘 애정하는 단어입니다.
이분들 덕분에 계속해서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제게 위로와 위안, 격려와 용기를 주셨거든요.
블로그의 힘, 영향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블로그를 본진으로 꾸준히 글을 쓰시길 강권합니다.
분명 얻으시는 게 많을 테니까요.
저처럼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묵묵히 글을 쓰겠습니다.
좋은 책도 꾸준히 내겠습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