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옮기지 못할 삶은 없다

나만의 방식으로 나다운 글을 쓰자.

by 박근필 작가

글로 옮기지 못할 삶은 없다

"당신 글을 읽으면 <좋은 생각>을 읽는 것 같아요."

때론 부족한 필력에 주눅 들고 한계를 느끼며 고민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해준 응원의 말이다.

생각해 보면 내가 쓴 글에 대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따뜻하다'였다.

나 역시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가장 좋아하고, 그 안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음을 얻는다.

비록 글을 잘 쓰는 능력은 없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만의 방식으로 가장 나답게 하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평범함 속 따뜻함이 나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으리란 믿음으로 스스로를 위안했다.

글로 옮기지 못할 삶은 없다.

특별하고 대단한 삶이라 쓸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생명이 고귀하듯 모든 삶은 의미 있다. 매일의 평범한 일상을 글로 남기다 보면 어느 순간 특별한 삶이 될 수 있다.

나의 삶이 그랬듯 당신의 삶 또한 그러하다.

글 쓰는 일은 여전히 어렵고 글 한 편을 완성하는 속도 또한 더디기만 하다.

그럼에도 글을 쓰지 말아야 할 아흔아홉 가지 이유보다 써야 할 한 가지 이유를 먼저 생각한다.

글쓰기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하고 평생 간직할 수많은 스토리들을 안겨준 내 생애 최고의 선물이다.

글쓰기와 함께하는 앞으로의 삶이 기대

되는 까닭이다.


- <지금 당신이 글을 써야 하는 이유>








내 속에 들어갔다 나와 쓴 글 같다.

따로 나의 생각을 덧붙일 내용이 없다.

나의 입장, 상황, 생각과 거의 흡사하다.


나의 글을 읽으신 후 '마치 책을 읽는 것 같다'는 한 분의 말씀을 잊을 수가 없다.


나만의 방식으로 나다운 글을 쓰자.

다른 게 브랜딩이 아니다.

내 고유의 색깔을 발산하는 게 브랜딩이다.


나, 나의 글의 코드는 따뜻함이다.

따뜻함을 전하고 또 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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