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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리는 기회를 잡자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by 박근필 작가

준비하고 있으면 기회는 온다.

이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달은 진리다. 지나치게 몸을 사리고 잔머리를 굴리는 일은 입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배웠다.


아무도 '이게 당신의 것이요' 하며 손에 쥐어주지 않는다.

스스로 자기의 자리를 찾아서 만들어내야 한다.


문제는 기회가 자주 오지 않고,

어떤 사람에겐 영원히 오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부든 명성이든 권력이든 간에 세상에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미세한 기회라도 주어지면 절대로 놓치지 않아야 한다.


- <나는 탁월함에 미쳤다>, 공병호.






준비된 자만이 운과 기회를 잡는다.

기회와 운은 곱셈이라고도 하지 않던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수많은 기회와 운이 내게 와도 결국 제로로 수렴한다.


마지막 단락이 가장 와닿았다.

"때문에 부든 명성이든 권력이든 간에 세상에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미세한 기회라도 주어지면 절대로 놓치지 않아야 한다."

지금 그리고 앞으로의 시대에 마침맞는 구절이다.


예전 한창 자기 PR 시대라는 말이 돌았다.

이는 지금과 앞으로도 유효하다.

아니, 더 중요해졌다.








영향력이 권력이 되는 시대다.

영향력을 지녀야 내가 하는 모든 것에 힘이 실리고 신뢰를 얻는다.

예컨대 일, 업무, 사업, 말, 글, 행동..


영향력을 지니려면 우선은 세상에 나를 알려야 한다.

나라는 사람이 여기 있소.. 드러내야 한다.


나를 드러낼 수 있는 작은 기회,

미세한 기회라도 있으면 잘 포착하고 잡아 이용해야 한다.

주저하지 말자.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말과 글은 좋은 수단이다.

특히 글은 허들도 낮으니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게 좋다.


SNS, 블로그에 나만의 글을 꾸준히 쓰자.

양질의 글을 꾸준히 쓰다 보면 사람들이 모이고 팬이 생긴다.

내가 세상에 점점 알려진다.

브랜드가 되어가는 거다.


이왕이면 책 쓰기에도 도전해 보자.

자주 강조하는 1인 2책 세상.


책은 나를 알리는 데 더없이 좋은 도구다.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걸 명심하자.

아무나 하지 않는 게 문제..


작가라서 쓰는 게 아니라

쓰니까 작가가 된다.


나를 세상에 알리고

나를 브랜드화하자.

시대적 요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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