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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둘째에게 해주는 조언

by 박근필 작가

네 가족이 모여 저녁 식사 중 둘째가 밥을 잘 먹지 않아 엄마가 힘들어 하는 상황을 본 첫째가 둘째에게 말한다.


야, 너 걸어가는 거 대단해 안 대단해?

숨쉬는 거 대단해 안 대단해?

말하는 거 대단해 안 대단해?

그냥 하잖아 그것들.

밥도 그냥 먹는거야.


요 녀석..

뭔가 자기 나름의 논리가 있다.

문제는 둘째가 설득당하지 않음.

그리고 자기도 밥을 잘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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