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몸의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 개인 PT를 받듯이, 마음의 근육과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심리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고, 마음도 자기 관리의 영역이다. 피부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피부과를 가고, 치아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치과를 가듯이, 우리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정기적인 상담이나 정신과 진료를 갈 수 있다. 우리 마음 또한 치아나 피부만큼 소중히 관리 받을 자격이 있으므로."
- 교수 나종호.
공감한다. 마음과 정신도 정기적으로 전문가에게 관리를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내가 내 마음과 정신 상태를 잘 아는 것 같지만 실상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라는 가사가 있듯이 우린 우릴 잘 모른다.
잘 모르면 그나마 다행이다. 전혀 잘못 아는 경우는 더 위험하다. 예컨대 현재 자신은 마음과 정신의 상태가 정상이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 생각하지만, 막상 전문가의 진단은 '위험한 상태이니 빨리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함'이라 진단되는 경우다.
마음과 정신의 아픔이 치료되지 않고 오래 방치되면 몸에도 큰 탈이 난다. 몸과 마음(정신)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몸까지 이상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다. 신체화증상(신체 증상 장애)도 그중 하나로 알고 있다.
정기적으로 내과 건강 검진, 치과 검진을 받는 게 자연스럽듯 정기적인 정신과 검진을 받는 것도 자연스러운 날이 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