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타입(POSTYPE), 새로운 도전

by 박근필 작가



늘 새로운 도전은 설렘 반 두려움 반입니다.
포스타입이란 플랫폼을 처음 들어본 건 작년 어느 날이었습니다.
SNS에서 우연히 알게 되었고 가볍게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끝.

이유는 콘텐츠 생산자가 올린 콘텐츠의 일부는 무료로 볼 수 있지만 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일정 포인트(비용)을 지불하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입니다.
제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던 시기라 유료라는 말에
아,, 이런 곳이구나 하고 바로 흘려 넘겼습니다.

그런데 이제 포스타입을 시작해보려합니다.
제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도 어느 정도 생겼고,
무엇보다 대중의 냉철한 평가를 한 번 받아보고 싶습니다.

금액의 적고 많음을 떠나 제 글을 보기 위해 돈을 지불한다는 건
독자에게 가치(값어치)를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그것은 글의 실력, 주제, 방향, 흥미, 관심, 재미, 취향으로부터 비롯됩니다.
만약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그 반대겠지요.
글에 비해 과한 비용, 실력 없는 글, 흥미 없는 주제, 매력 없는 취향 등..

대중의 선택과 외면이라는 생생한 평가를 받아보겠습니다.
추후 평가에 대한 분석은 앞으로 글을 쓰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파이프라인의 하나로 삼고 싶은 바람도 있습니다.

유료이기에 소위 각을 잡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글을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블로그 초반에는 글 한 개당 보통 3-5시간 소요되었습니다.
포스타입도 그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최소 한두 시간은 소요될 것 같습니다.
하루 중 제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에 다른 곳의 시간을 줄일 수밖에 없네요.

현재 전 다양한 플랫폼에 콘텐츠를 거의 매일 쉬지 않고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X(구. 트위터), 블로그, 브런치, 유튜브, 스레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총 7개입니다.
이제 포스타입이 추가되면 총 8개가 되네요.

포스타입에는 작가, 동기부여가, 멘탈 마인드 코치를 페르소나로 삼아 글쓰기, 자기 계발에 대해 좀 더 정성을 들여 적을 생각입니다.
에세이 출간도 제 목표이기에 살아왔던 경험과 추억이 담긴, 그리고 그 속에서 얻은 교훈과 깨달음, 통찰을 담은 글도 올릴 예정입니다.

저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제 포스타입 주소입니다.

https://tothemoon-park.postype.com/


여러분도 꼭 같이 도전해 보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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