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

by 박근필 작가





세상에서 아름답고 의미 있는 일들의 대부분은

낯선 사람과 과감하게 말을 터보면서 시작된다.

속이려 드는 사람을 당해내긴 어렵지만,

위험은 감수할 가치가 있다.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말콤 글래드웰 인터뷰, 조선일보.






낯선 사람과의 인연으로 생각지도 못한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지요.


블로그, SNS가 좋은 예입니다.

한 번도 만나보진 못한 사람이지만

오프라인 인연 보다 더 친밀감을 느끼기도 하고,

독서 모임, 필사 모임을 함께 하며 서로 같이

성장해 나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친한 사람이 내게 하는 것과

낯선 사람이 내게 하는 것과는 느끼는 감정이 다릅니다.

떨림과 울림이 더 강하게 느껴지죠.


지나가듯 던진 말 한마디로 하루, 일주일,

평생 기억에 남기도 합니다.


전혀 기대하지 못했을 때 받는 선물과도 같죠.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낯선 사람이 되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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