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로운 챕터 앞에 서다

지난 3년의 기록, 그리고 다시 학생이 되기로 결심하다

by 제시카 마케터

2025년도 이제 겨우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내가 운영하는 플랫폼은 올 한 해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

돌이켜보면 이는 올해의 성과라기보다, 지난 3년간 묵묵히 다져온 노력 덕분에 맺을 수 있었던 결실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시도들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하지만 성과 지향적인 영업·마케팅 조직 안에서, 당장의 매출로 증명하기 어려운 디지털 마케팅은 우선순위가 되기 어려웠던 것 같다. 그 점이 못내 아쉬웠다.

올해 초만 해도 제안하는 일마다 벽에 부딪히고 진행이 더뎌 참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연말이 된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어쩌면 '나의 플랫폼과 서비스를 끈기 있게 어필하는 과정' 자체가 내게 더 중요한 역할이 아니었나 싶다.


다행히 이번 POA에서 발표 시간을 얻어 영업 직원들과 2026년의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부디 내년에는 이 공간이 더 활발히 이용되고, 더 건전한 챌린지들로 가득 차기를 바라본다.

그리고 2026년, 나는 대학원이라는 새로운 문을 연다. 정말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해 온 길이기에, 원했던 공부를 후회 없이 해보고 싶다.


새로운 도전을 앞둔 2026년의 나를 응원한다. 지치지 말고,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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