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는 계획을 세울때 부터 시작이다.
2025년이 (오늘 빼고) 4일 남았다. 그렇다고 2025년이 다 지나면 특별한 일이 생기는 건 아니다. 2026년의 첫번째 날인 목요일이 오겠지. 이번주는 크리스마스, 다음주는 새해 첫 날로 매주 빨간날이 있다. 달력을 넘겨서 내년의 휴일을 살펴보았다.
1월은 1일이 목요일 휴무라서 2일에 휴가를 내면 4일 연휴다. 하지만 1월 2일에 출근해서 자리이동을 해야하기에 휴가를 낼 수는 없다. 2월은 설날 연휴가 있어서 2월 14일 토요일부터 2월 18일 수요일까지 5일간의 연휴다.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휴가를 낼 수 있다면 9일간의 연휴를 만들 수 있다. 3월은 삼일절이 일요일이라 2일인 월요일이 대체공휴일이다. 3월에 있는 창립기념일은 일요일이라 아쉽게 되었다. 올해도 토요일이었는데..
4월이 왠일인가 빨간날이 없다. 5월은 근로자의날이 금요일이고 어린이날이 화요일이라 4일 월요일에 휴가를 낼 수 있다면 5일간의 연휴가 된다. 부처님오신날도 일요일이라 25일 월요일이 대체휴무로 3일 연휴다. 6월은 3일 수요일이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라 빨간날이고 현충일이 토요일인데 대체휴무는 없다.
7월은 달력이 온통 까맣다. 휴일이 없다. 원래 7월에는 여름휴가를 일찍 내지 않는 한 다 근무일이다. 하지만 올해 제헌절이 국가기념일이 되었고, 내년에 휴일로 지정한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휴일이 된다면 17일이 금요일이라서 3일 연휴가 될 수 있다. 8월은 광복절이 일요일이라 17일이 대체공휴일로 3일 연휴다. 9월엔 추석이 금요일이라 24일부터 목금토일 4일간의 연휴다. 작년과 올해 추석이 길었던 기억이 있는데 내년에는 좀 짧은 것 같다.
10월은 개천절이 토요일이라 5일 월요일에 대체공유일로 3일간의 연휴가 된다. 9일 한글날이 금요일이라 3일 일하고 다시 3일의 연휴가 된다. 3일 연휴 가운데에 3일 휴가를 내면 9일간의 휴가가 된다. 설날 이틀, 추석에 사흘 휴가를 내면 휴가가 다섯 개 필요하다. 11월도 온통 까만색이다. 빨간 휴무일이 안보인다. 12월 크리스마스가 금요일이다. 3일 연휴가 된다. 지금 지나고 있는 연말에는 남은 휴가를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마지막 주 4일간 안나오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해가 바뀌면서 달력을 미리 넘겨보면서 휴가를 내야할 날들과 남은 휴가 갯수를 세어보곤 한다. 휴가 계획을 좀 일찍 세워볼까 하는 기대를 하면서.
20251227. 1,167자를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