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엄마 연습.
아이들에게 들켜버린
엄마 속마음.ㅠㅠ
작은 아들을 혼내면서
엄마는 속 마음을
들킵니다.
비교하거나
평가하는 것이
나쁜 줄도 알고
해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어느덧 엄마가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교묘히 그렇지
않은 척 훈계하면서
큰 아들을 무시하고
있다는 것을 작은 아들이
발견하고, 함께 큰 아들도
화를 내었습니다.
아뿔싸!!!
이런 실수를...
엄마의 깊은 마음속에는
솔직히
큰 아들을 한심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아주 깊게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이죠..
아니라고 하면서도
괜찮다고 하면서도
성적이 좋지 않거나
태도가 성실하지 않은
큰 아들에 대한
엄마의 잣대로 아이를
평가하고 ,
장점보다는 단점으로,
믿어주기 보다는
불신으로 보고 있었다는
깊은 속마음을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은 척
괜찮은 척하는 것은 더욱
더 관계에 나쁘죠...
그래서 엄마는 인정합니다.
솔직히 한심하게 생각되는
부분은 많다고..
그러나 나의 잣대로 보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그러나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만은 크다고....
그 깊은 마음엔
아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제일 크다는 것을...
그러나 믿어주는 것
그것이 가장 큰 사랑임을
다시 실감하면서...
아들이 잘 될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