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통해 희망을 발견하기 : 이른바 "헬조선"을 벗어던지기 위한 여행
여행을 통해 희망을 발견하기 연재를 마무리한지 벌써 1개월 반이 지났습니다. 연재가 끝나고 난 뒤, 아미르하우스 출판사와 인연이 되어, 책으로 다시 출간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디자인부터 교정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빠듯하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책이 드디어 4월 초에 전국 서점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자축! 빵빠레!!!
책 제목은 <여행을 가다, 희망을 보다>입니다.
<여행을 가다, 희망을 보다>는 본 연재글을 바탕으로, 글을 다시 교정하고 오프라인 매체에 맞게 디자인을 다시 작업한 책입니다. 교정을 하면서 다시 보니, 역시 온라인 연재글들은 바로 글을 쓰고 업로드를 하다보니, 틀린 내용도 많고, 중복되거나 오탈자들이 적지 않더라구요 ㅠㅜ
이에 디자인도 새롭게 하면서 책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연재글도 순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다 체계적으로 독자들이 볼 수 있게 수정하였습니다.
책의 처음 부분을 잠깐 이미지로 보여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책이 좀 두꺼워졌습니다. 424페이지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그렇다고 글이 빡빡하게 채워져 있다기 보다는 다양한 사진 등을 통해 보시기 편하게 구성을 하였습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프롤로그 여행을 통해 희망을 발견하기 _ 4
Ⅰ. 여행생각 _ 16
01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_ 18
02 여행은 짬짜면의 선택과 같다 _ 30
03 모로코 피자에는 치즈가 없다? _ 42
04 어린 청춘들을 위한 여행 제안 _ 54
05 그곳에 원주민들이 있었네 _ 78
06 여행에서 시장을 만난다는 것 _ 102
07 여행을 통해 삶을 바꿔보기 _ 122
Ⅱ. 사회생각 _ 136
01 운전의 정석 _ 138
02 먹는 것에 대한 예의 _ 152
03 사막에 가서 오래된 미래 보기 _ 170
04 여행에서 종교 바라보기 _ 188
05 고양이와 함께 춤을 _ 202
06 여행이 동물에게 희망을 묻다 _ 222
07 여행에서 만난 최고의 서비스 _ 242
Ⅲ. 미래생각 _ 260
01 갑질을 벗어던지는 여행 _ 262
02 노동의 가치, 뉴질랜드에게 물어보다 _ 274
03 다시 금강산을 가보고 싶다 _ 294
04 시위는 관광객에게 위협을 주는가 _ 310
05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_ 324
06 국정화 신화교과서 탄생을 우려하며 _ 338
07 안전하게 여행할 권리 _ 350
Ⅳ. 그럼 떠나볼까? _ 362
01 여행을 준비하는 자세 _ 364
02 여행! 편하고 쉽게 가는 방법 _ 386
에필로그 여행을 가다, 희망을 보다 _ 414
<여행을 가다, 희망을 보다>는 홍보나 마케팅력이 우수한 출판사가 아닌, 내실있고 제가 원하는 책의 형태로 출판을 할 수 있는 곳인 아미르하우스와 함께 출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책은 참 마음에 들긴 하는데, 아무래도 판매가 잘 될 것인가가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걱정이 앞서서 잠을 못자고 있습니다요!
연재글을 보시고, 도움이 되셨거나, 흥미있게 보셨다면~ 본 책을 위해 도와주실 수 있는 방법이 대략 3가지가 있겠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으나, 책을 구매해주신다면 가장 저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이기는 합니다. 여행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여행에서 무언가 색다른 것을 느끼고 싶으신 분, 그리고 여행에 대해 반성과 희망을 발견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한 권 소장을 강력하게(?) 권해 드립니다 ^^
온라인 서점의 바로 구매가 가능한 사이트는 다음과 같이 링크가 있으니 참조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교보문고 _ 아래 링크를 클릭
예스24 _ 아래 링크를 클릭
알라딘 _ 아래 링크를 클릭
반디앤루니스: http://www.bandinlunis.com/front/product/detailProduct.do?prodId=3944052
책을 보시고, 개인의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하여 책에 대한 리뷰를 달아주시는 것은 가장 저한테는 도움이 되긴 합니다. 리뷰에 책 내용과 책을 사진찍어서 올려주신다면 더더욱 좋겠지요? 그런데, 이러한 리뷰는 저도 잘 못하고, 너무나 정성이 들어가는 작업이라 권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ㅠㅜ
금방 리뷰 올릴 수 있을 줄 알았더니, 완전 노가다작업이네!!!
그래서, 책 구매까지의 시간적, 금전적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어렵다고 하신다면~ 바로 이 글과 같은 책에 대한 홍보글을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에 함께 공유해주시는 것 또한 제게는 무척 큰 도움이 됩니다~~ 페이스북이 참 무섭더라구요. 지난 번 바덴바덴 프리드리히 스파 연재글은 다음이나 브런치의 메인에 떠있지 않았는데도 순수하게 페이스북 등 SNS 공유를 통해서 조회수 27,000건, 공유수 1,300건을 돌파하였습니다.
어찌되었건, 공유의 공유를 거쳐 확산이 된다면, 필요하신 분들이 책에 더 관심을 갖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요새 책값이 워낙 비싸지요? 책은 소장하는 것도 좋지만, 빌려볼 수 있다면 그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러할 경우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은 바로 집근처 들를 수 있는 도서관에 책 구입을 요청하는 방법입니다.
조금 귀찮긴 하지만, 도서관 회원가입을 하시면 많은 도서관들은 회원들이 원하는 책을 구입해주고 있습니다. 대학 도서관, 시립 도서관 등등 많은 도서관에서 책을 구입하기 위해 예산을 책정하고 있지요~
그래서 <여행을 가다, 희망을 보다>의 책 구입을 강력히~~ 요청하셔서 책이 도서관으로 도착하면 읽으실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뭐 여행 책이 몇십 년을 소장하고 볼 책이라고 주장하기가 어려운 것을 저 또한 잘 아니, 이렇게 도서관에 비치하여 다른 분들과 함께 책 내용을 공유하는 것도 어떠할까 생각해봅니다. ^^
거의 강매 수준이잖아!
저자에게 더 도움이 되는 방법은? 당연한 이야기이겠으나, 세 방법을 다 하시면 가장 감동스러운 방법이 됩니다.
에이씨! 너나 해!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뻔뻔한 저자이지요? ^^
이렇게 책으로 다시 나오게 되는 것은 역시 글을 봐주신 독자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조회와 공유수를 올려주신 분들이 정말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마지막으로, 책 글에서 뽑아낸 이야기를 하며 글을 마칠까 합니다.
내게 여행은 희망을 찾아나가는 과정이었다. 여행을 갔다 오는 것은 다시 일상에 복귀하고, 일상에 여행의 경험을 섞어가며 살아간다는 이야기이다. 그 여행에서 희망을 보기 위해서는 우리에 대한 부 정도, 남에 대한 부러움만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다. 원래 사회는 부정과 부정의 역사를 반복한다고 하지 않았나.
2016년 현재의 우리는 아직도 모자란 것들이 많다. 사회 약자들이 보다 목소리를 내고, 인정을 받 는 사회! 노동자와 여성, 청년과 동물이 더 행복해지는 사회! 그리고 그들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사회! 그러한 사회가 되길 위해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반 성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 여행을 가고 희망을 봐야 한다.
왜?
“지금은 2016년이니깐!”
<여행을 가다, 희망을 보다>와 관련하여 책 내용 문의, 불만사항 표출, 각종 저자와의 논쟁 등이 필요하신 분은 이메일 naked38@naver.com 으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