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다시 봄이 오고 이사를 했습니다.
코로나로 운영하고 있는 여행사가 1년 넘게 수입이 없어 가까이 있는 여행사와 사무실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짐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어쩌다 이사를 도우려고 오신 분이 무거운 짐을 옮기면서 이야기 합니다.
30명이나 함께하던 동료분들은 다 어디가고 혼자서 이 고생입니까?
아무도 못 불렀습니다.
아니 부를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투어야 여행사 대표로 25년 동안 전 세계를 배낭여행했다. 유럽 5대 박물관 미술관 해설 음성파일을 제작하여 20년째 무료배포하고 있으며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북유럽>의 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