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금연

담배는 끊는 게 아니라 잠시 피우지 않고 멈춘 것이다.

by 계란듬뿍토스트

또다시 금연을 하려고 한다. 오늘도 남아 있는 담배를 다 피우고 금연을 결심한 후 몇 시간 동안 피우지 않았지만 이내 다시 담배를 사러 맞은편 편의점으로 향했다. 담배를 산 후 담배 한 개비를 피웠다. 금연을 한 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담배를 피우지 않기 위해 마음을 먹어 보지만 쉽게 금연을 하기엔 내 인내심이 여의치 않다. 금연을 이제는 해야 한다. 아니해야만 한다. 돈 버리고 건강 해치고 이게 뭐 하는 짓 있지 모르겠다.


출근하기 위해 눈을 뜬 후 기침을 1분여 정도 규칙적으로 한다. 멈추고 싶어도 잘 되지 않는다. 담배 때문인가? 아닌가? 생각할 찰나 기침은 멈춘다. 가래도 이제 제법 나온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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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동안 탄수화물을 절제하면서 체중을 좀 줄였으나 이번 주부터 탄수화물을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먹고 있다. 어제저녁 이후에도 군대에서 해 먹던 봉지라면을 먹었고 오늘 저녁도 이번에 새로 나온 '삼양 1963' 라면을 3개 끓여서 아내는 1개도 먹지 않고 내가 다 먹어 치웠다. 아들이 먹다 남은 계란 볶음밥도 내가 먹어 치웠다.


1일 1 브런치, 금연, 탄수화물 절제 요즘 내가 하려고 하고 안 하려고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쉽지 않다. 나 스스로 절제를 하고 참고 인내하고 지켜 나가야 하는데 나이 50이 넘어서도 좀처럼 이루어내기가 쉽지 않다.


P.S

26년 1월 6일부터 1월 10일까지 대만 가족여행을 하기 위해 티켓팅을 아내가 했다. 올해 1월에는 괌을 갔다 왔고 내년에는 대만을 간다. 대만에는 아내의 지인이 있어 관광이나 호텔 예약 등에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가오슝에서 3박을 하고 타이베이에서 1박을 하는 일정이다. 가오슝에 아내 지인이 야구 연습장을 하고 있다. 오늘 일찍 퇴근해서 라면을 배부르게 먹고 지금까지 가오슝 맛집과 타이베이 맛집을 찾아 구글 지도에 저장을 했다. 주로 빕구르망에 등록된 가게 위로주 저장을 해도 열 손가락이 넘어간다. 모두 가보지는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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