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의 대가

자백하느냐? 탄로 나느냐?

by 계란듬뿍토스트

자백의 대가!


넷플릭스 시리즈다. 김부장 이야기를 저번주에 다 보고 나서 이번 주부터 주말에 무엇을 보나? 잠깐 생각해 보았는데 '자백의 대가'가 새롭게 업로드되었다. 원래부터 자백의 대가를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넷플릭스에서 검색하다가 새로운 콘텐츠로 올라와 있어 눈이 가게 되었다. 김부장처럼 한 주 한 주 오픈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에 시리즈 전체를 오픈했다. 12부작인데 토요일부터 보기 시작해서 장사하는 도중에도 계속 봐서 오늘 퇴근할때즘 오후 3시정도에 12부작을 완주했다.


완주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전도연', '김고은', '박해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도 있었으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와 인물들의 기구한 사연들이 뒤섞여 다음 편을 보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매력이 있었다. 다른 배우들은 잘 모르겠지만 박해수 배우는 정말 넷플릭스 직원 같은 배우다. ㅎㅎ

전도연, 김고은의 연기 대결도 좋았으며 그 외 인물들은 모두 믿고 보는 조연 배우들이라 연기실력 때문에 시리즈를 볼 못 정도는 아니었다.


안윤수(전도연)의 남편 이기대가 작업실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다. 안윤수는 용의자로 지목되어 검찰(박해수)과 언론의 집중포화로 결국에는 교도소로 들어가기까지 한다. 그때 같이 교도소에 들어오는 모은(김고운). 치과의사 부부를 죽이고 자백한 후 교도소로 들어왔다. 안윤수가 남편을 죽이지 않았다고 항변을 하지만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았다. 하지만, 모은이 본인의 재판에서 안윤수의 남편을 죽였다고 자백을 하고 안윤수는 보석으로 풀려나게 된다. 독방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눈 안윤수과 모은. 모은의 자백의 대가로 안윤수는 또 다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넷플릭스의 '자백의 대가'도 이슈였지만 그와 비슷한 이야기가 현실에서도 정말 크게 이슈화되었다. 믿고 보는 배우였던 조진중이 소년범이었다는 이야기가 디스패치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강도, 강간의 협의로 재판을 받았다는 이야기. 그 앞뒤로 조세호, 박나래 등의 뉴스가 이슈를 이슈로 덥었다. 왜 갑자기? 이 시점에?


아버님의 이름으로 본의의 예명을 써서 부끄럽지 않은 아들이 되겠다던 그 의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 같다. 작년 12월 3일 내란 이후 조진웅의 내란 응징 영상을 보면서 많은 용기를 받았던 것. 홍범도 장군을 귀한 시킨 비행기의 장면. 올해 광복절날 국기에 대한 맹세까지 참된 사람임을 증명하듯 우리들의 내리에 호감형 배우로 자리를 잡았건만 그는 자신의 소년시절의 일들이 탄로 나면서 하루아침에 연예계를 은퇴한다는 뉴스로 공인으로서의 배우의 삶을 내려왔다.


어떤 것이 맞고 틀리는지는 나는 잘 모르겠다. 30년도 더 된 이야기의 잣대로 지금의 조진웅을 재어 탓할 수 있을까? 죗값을 다시 치르게 하는 것이 맞느냐는 의견도 많은데 그만큼 공인의 삶은 거짓이 없어야 한다는 것만큼은 맞는 말인 것 같다. 본인의 과거를 숨기고 감추면 시간이 많이 흐르면 본인은 기억은 잊혀지겠지만 그 피해를 당한 사람들의 심정은 죽을 때까지 희석될 수 없는 분노로 사라 지지 않음을 이번 일로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자백하느냐? 탄로 나느냐?


P.S

26년 1월 9일부터 1월 10일까지 대만의 타이베이에 있는 '시저 파크 호텔 타이베이'를 예약했다. 평일에는 십만 원대 중후반이면 되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세금포함해서 23만 원 정도에 더블베드 2개 룸을 예약했다.

1월 6일부터 9일까지 가오슝에서의 3박은 지인이 숙소를 예약해 준다고 해서 마음을 놓고 있다. 아마도 가오슝의 3박중에 1박은 이다 로열 호텔로 예약할 것 같다. 역시 여행의 즐거움은 예행 계획을 짜고 구글 지도로 맛집을 찾아나가는 여행 전이 제일 설레고 기분이 좋은 것 같다.


타이베이 맛집을 1박 2일에 몇 집이나 갈 수 있을까? 최대한 2시간에 한 곳은 맛집을 찾아갈 예정이다. ㅋㅋ

소화제는 꼭 준비해서 가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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