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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몽 Dec 02. 2017

SNS 평정한 싱가폴 칠리크랩 맛집 BEST 5

싱가폴 여행 맛집 리스트

칠리크랩은 싱가폴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토마토 소스에 칠리 소스를 더해 매콤하게 만드는 게 요리인데요. 볶음밥과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토마토 칠리 소스의 걸쭉한 양념과 통통한 게살은 싱가폴에서 꼭 한번 먹어야 하는 먹킷리스트 중 하나임에 틀림없습니다.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소문난 칠리크랩 맛집 5곳을 소개합니다.


SNS 평정한 싱가폴 칠리크랩 맛집 BEST 5

1. 점보 레스토랑


점보 레스토랑은 싱가폴을 여행하는 한국인이 한 번쯤 꼭 들르는 곳으로, 여행객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인데요. 칠리크랩을 먹고 싶어서 즉흥적으로 찾아가면, 자리가 없어서 오래 기다려야 하거나 헛걸음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사전에 방문 장소와 시간대를 온라인을 통해 예약해야 합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칠리크랩 맛집인데요. 테라스에 앉아서 클락키의 풍경을 감상하며 먹을 수 있는 리버사이드 지점과 리버사이드 포인트 지점이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입니다. 점보 레스토랑은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하는 점과 다소 비싼 가격대, 손님이 붐벼 시끄럽고 여유로운 식사를 하기 힘든 점 등은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2. 호커센터


마칸수트라 글루톤스베이에 있는 호커센터는 야외에서 먹는 푸드코트로, 다른 레스토랑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인데요. 오후 5~6시쯤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여 맛있는 디너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호커센터는 규모가 크진 않지만 마리나베이샌즈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데요. 직접 돌아다니며 마음에 드는 음식을 선택하여 구매 후, 먹을 수 있는 셀프시스템 방식입니다. 보통 새벽 2시까지는 영업을 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도 부담 없이 찾아가서 칠리크랩을 즐길 수 있으며, 야식으로 맥주 한잔과 곁들여서 먹어도 꿀맛입니다.


3. 레드하우스


레드하우스는 원래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SNS로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는데요. JTBC 여행 프로그램인 뭉쳐야 뜬다에서도 방문한 곳입니다. 레드하우스 방문 시  사람이 붐비는 클락키 지점을 피해 조용하고 여유롭게 식사하고 싶다면, 클락키의 강변을 따라 산책하며 로버슨키 지점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은 칠리크랩뿐만 아니라 매콤한 후추 맛을 자랑하는 페퍼 크랩도 인기가 많으니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4. 징


마리나베이 건너편에 위치한 징은 마리나베이의 뷰를 원 없이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입니다. 현지인이 외국 손님이 방문하면, 대접하는 장소로도 유명한데요. 색깔이 계속 변하는 머라이언 파크의 사자상과 마리나베이샌즈의 야경 등을 감상하며,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싱가폴 야경의 꽃인 레이저쇼를 보면서 칠리크랩을 먹는 것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기는 방법인데요.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조용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원하는 커플 여행객들에게 강추하는 장소입니다.


5. 씨푸드 리퍼블릭


씨푸드 리퍼블릭은 점보 레스토랑과 같은 계열사로, 점보 레스토랑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센토사 섬 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나 액티비티 등을 즐긴 후, 칠리크랩을 먹는 코스로 구성하면,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센토사 섬 워터프런트 역에서 내려 표지판을 따라가면, 칠리크랩 간판이 눈에 띄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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