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현지 과일 즐기기
태국에는 국내에서 흔히 접하기 어렵거나 구할 수 있더라도 가격이 비싸고, 현지에서 먹는 것만큼 맛있지 않은 과일이 몇 가지 있는데요. 태국 여행에서 매일 먹어야 할 만큼 맛있고,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과일 6가지를 소개합니다. 과일이 들어간 요리를 먹거나 스무디, 아이스크림 등의 형태로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1일 1 과일에 도전해 보세요.
태국에서 매일 먹어야 하는 과일 6가지
1. 망고
방콕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과일 중 하나인 망고는 망고밥이나 망고 주스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할 수 있는데요.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여행 중 1일 1 망고에도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망고 맛집으로는 망고탱고와 옌리유어스 등이 유명하며, 길거리에서부터 푸드코트, 디저트 전문점, 레스토랑, 호텔 등 대부분의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2. 파파야
파파야는 콜럼버스가 신대륙에서 처음 맛본 뒤 달콤한 향에 반해 천사의 열매라고 표현할 만큼 맛과 향이 뛰어난 과일인데요. 샐러드나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재료로써 태국인이 좋아하는 과일입니다. 또한, 파파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단백질 소화에 유용하며, 질긴 육류를 부드럽게 만드는 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3. 그린망고
잘 익어 부드러운 노란 망고의 식감보다 덜 익은 탓에 사각사각한 그린 망고의 식감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완전히 익은 노란 망고가 달콤한 맛이라면, 덜 익은 그린 망고는 약간의 단맛에 새콤한 맛이 섞여 있습니다.
4. 포멜로
오렌지 혹은 자몽과 유사하게 생긴 포멜로는 풍성한 육즙을 가지고 있으며, 밥알 같은 알갱이가 뭉쳐 있는 비주얼이 독특한데요. 생각보다 물렁거리지 않고 씹는 식감을 어느 정도 즐길 수 있으며, 처음에는 별로인 것 같지만 먹을수록 손이 가는 중독성 강한 과일입니다.
5. 구아바
구아바는 특유의 향긋한 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단단하고 약간은 거친 식감으로 씹을수록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과일입니다. 단단한 과일 섭취가 힘들다면, 주스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스타후르츠
스타후르츠는 과일의 단면 모양이 별 모양과 유사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모양만큼이나 맛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새콤한 맛에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후식으로 먹기에 좋은 과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