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톱오버로 즐기는 핀란드 헬싱키 여행! 주요 명소 4곳
헬싱키 여행
유럽의 주요 도시들이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헬싱키는 16세기 중반 무렵 핀란드 만 해안에 세워진 비교적 젊은 도시에 속합니다. 현재 핀란드의 수도가 된 헬싱키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도시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요. 헬싱키는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로, 315개의 섬과 반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 템펠리아우키오 교회
아주 독특한 교회를 방문하고 싶다면 템펠리아우키오 교회를 방문하세요. 이곳은 20세기에 단단한 암석으로 지어진 루터파 교회입니다. 건설은 1930년대에 처음 시작 되었고, 2차세계대전 중에는 중단 되었다가 1968년 이후 재개되었습니다. 햇살이 동으로 만들어진 천장을 통해 굽이치고 흘러 들어오는 것이 특징이며, 뛰어난 음향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서 콘서트 장으로 종종 이용됩니다.
2. 수오멘린나 요새
수오멘린나는 18세기 중반 러시아 침입자를 막기 위해서 스웨덴 사람들이 건축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한때 해군 기지로 사용되었고, 전쟁을 위한 군함 등이 이곳에서 건조되기도 했습니다. 핀란드 성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수오멘린나는 헬싱키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이며, 일년 내내 개방되어 있지만 여름이 방문하기 가장 좋은 날씨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3. 헬싱키 대성당
백색의 헬싱키 대성당은 푸른 하늘과 대비를 이루었을 때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마치 고대 그리스 건축물을 연상시키며, 세네트 광장에 위치해 있습니다. 1830년에 건축됐고, 백색 기둥을 가지고 있으며, 옥상에 아연으로 만들어진 12사도 동상이 위치해 있습니다.
4. 세우라사리 야외 박물관
세우라사리 야외 박물관은 과거 핀란드인의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헬싱키의 섬 중 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핀란드에서 가장 큰 야외 박물관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농장과 영지는 4세기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이지만 대부분은 18세기와 20세기의 것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