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이 다 지나갔단 말이야?
2022년의 끝 무렵, 나의 1년을 돌아보자면.
일단 작년 8월에 기존에 하던 업무에서 로테이션이 되어 새로운 업무를 시작했었는데 1년이 훌쩍 넘어버렸다.
여전히 잘하고 있는 건가에 대한 의문은 아직도 마음속에 남아있긴 하지만, 2022년 1년 치 업무평가를 받은 결과, 나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는 훨씬 업무를 잘하고 있었다. (그것은 객관적인 데이터인 성과와 실적으로 나타났다.)
처음 하는 일에는 덜컥 겁부터 내는 성격인지라, (일명 돌다리도 두들기고 넘어가는 스타일) 업무 로테이션 할 때만 해도 엄청난 걱정을 했었는데 역시 사람은 직접 부딪쳐보기 전까진 알 수 없다. 처음에 하던 업무보다는 훨씬 어렵고 복잡한 업무이긴 하지만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결과 유의미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업무 외에 사적인 것에서는 아쉽게도 크게 특별한 것은 없는 것 같다. 아 이렇게 쓰고 보니 좀 슬프다. 1년 동안 제대로 한 거라곤 재택 하면서 일만 한 것 같다. 그렇지만 몸 어디 아픈 곳 없이 무사히 1년을 보냈다는 것에 안도하고자 한다. 내년 계묘년에는 사적으로도 좀 재밌는 일이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재택이라고 너무 집에만 있지도 말자.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2022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는 일마다 모두 잘 되시기를! (들숨에 건강과 날숨에 재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