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사각 플레이스’ 1주년 페스티벌 <사각사각 봄이 오는 소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5.4.(토)~5.5.(일) 2일간 잠실한강공원「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입주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공연 등 1주년 페스티벌 <사각사각 봄이 오는 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2018년 4월 잠실한강공원에 개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18개의 컨테이너와 야외무대, 캐노피 전시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뮤지컬, 인디음악, 아카펠라, 국악, 연극, 공예,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이다.
이번 축제 <사각사각 봄이 오는 소리>는 잠실한강공원 내 「사각사각 플레이스」 개장 1주년을 맞이하여 입주한 청년예술가, 지역주민, 예술동호회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진행되는 축제로 전시·공연·예술체험·아트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각사각 봄이 오는 소리>는 “예술로 가족과 봄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가족’과 ‘봄’ 테마의 [가족 소원의 벽], [예술해 봄], [봄 아트마켓], [가족과 봄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소원의 벽]은 입주 청년예술가들이 그 동안 작업한 사진, 영상, 포스터 등의 작품에 참여한 시민들이 각자의 희망을 적고 소원을 기원하는프로그램이다.
또한, [예술해 봄]은 입주 청년예술가들이 주도하여 스튜디오와 야외를 활용한 △물레체험 △컬러링엽서제작 △페이퍼토이만들기 △동물클레이 △영화관람 등이 진행된다.
[봄 아트마켓]은 입주 청년예술가와 디저트, 가죽공방을 운영하는 지역예술가들이 참여하여 독특하고 다양한 예술품을 전시 및 판매도 진행한다.
그리고 공연프로그램 [가족과 봄 콘서트]은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클래식·연극·아카펠라·가요·크로스오버·국악·영화음악 등의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여유로운 주말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방문객 편의를 위한 푸드트럭, 페이스페인팅, 풍선 등 다양한 선물 제공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6번 또는 7번 출구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승용차는 잠실한강공원 제 3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김지현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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