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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바이크뉴스 Dec 01. 2017

[패키지여행] 연말이라 더욱 특별한 유럽여행지 TOP3

하나투어·모두투어·KRT 분석 “12월에 떠날만한 여행지는 어디?”

올해는 여행자들의 장거리 여행지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이 돋보인 한해였다. 사진은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사진/ 하나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사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나 올해는 여행자들의 장거리 여행지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이 돋보인 한해였다. 이런 유럽 여행지들이 12월 여행시즌을 앞두고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우리나라도 매년 11월 말부터 약 한 달간 연말분위기로 여행자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만큼 유럽에서의 우리나라보다 더욱 각별한 이벤트가 각국, 각 지역에서는 펼쳐진다.

트래블바이크뉴스에서는 지난해 12월, 여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유럽여행지를 소개해본다. 사진/ 하나투어

다른 계절에는 볼 수 없었던 겨울 유럽여행의 매력이 가득한 여행지는 어디일까. 이에 트래블바이크뉴스에서는 지난해 12월, 여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유럽여행지를 소개해본다.


하나투어, 오스트리아 크리스마스 마켓
2016년 12월 하나투어 통계에 따르면 유럽여행을 다녀온 약 6500여 명 중 45%의 여행자가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서유럽을 목적지로 선택했다. 사진/ 하나투어

서유럽 여행은 12월에 더욱 뜨거워진다. 유럽에서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크리스마스 마켓’이 펼쳐지는 것.


2016년 12월 하나투어 통계에 따르면 유럽여행을 다녀온 약 6500여 명 중 45%의 여행자가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서유럽을 목적지로 선택했다.

서유럽 여행은 12월에 더욱 뜨거워진다. 사진/ 잘츠부르크주정부관광청

오승환 하나투어 CR전략본부 대리는 “겨울의 서유럽은 추운 날씨로 관광하기 썩 좋지는 않다. 하지만 이 시기에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색다른 유럽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어린시절의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몽환적인 분위기로 연출해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오스트리아에서 제대로 된 크리스마스를 즐기려면 비엔나와 잘츠부르크가 제격이다. 특히 잘츠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개최되어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특히 잘츠부르크 대성당 광장과 헬브룬 궁전에서 열리는 마켓은 다채로운 음식과 음악 공연 그리고 화려하게 꾸며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유럽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나투어는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와 잘츠부르크와 독일의 뉘렌부르크와 로텐부르크 등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마켓을 둘러볼 수 있는 유럽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사진/ 잘츠부르크주정부관광청

하나투어는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와 잘츠부르크와 독일의 뉘렌부르크와 로텐부르크 등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마켓을 둘러볼 수 있는 유럽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각 지역의 특색을 가미한 마켓의 매력을 비교할 수 있다.


모두투어, 낭만이 가득한 스페인
2016년 대비 무려 61%의 고객이 증가한 스페인은 오는 12월에도 많은 여행자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사진/ 모두투어네트워크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도 유럽에 대한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특히 2016년의 경우 2015년 대비 35%의 성장을 이루며 많은 여행자가 유럽 여행을 즐기고 있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지역의 전체 여행자 5400여 명 중 1540명이 선택해 유럽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발돋움했다. 더욱이 올해는 2016년 대비 무려 61%의 고객이 증가한 스페인은 오는 12월에도 많은 여행자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한용수 모두투어네트워크 대리는 스페인은 중세 유럽 문화와 이슬람 문화가 혼재된 유럽에서도 이색적인 매력으로 많은 여행자가 찾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모두투어네트워크

한용수 모두투어네트워크 홍보부 대리는 “스페인은 최근 유럽 여행지 중에서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은 여행지”라며 “중세 유럽 문화와 이슬람 문화가 혼재된 유럽에서도 이색적인 매력으로 많은 여행자가 찾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에서는 스페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사그라다 파밀리아부터 아찔한 절벽 위에 지어진 도시 론다, 유럽 3대 성당으로 손꼽히는 세비야 대성당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여행지 그 자체로도 매력이 가득해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로 알려져 왔다.

유럽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다양해 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즐기기에 겨울만큼 색다른 시기도 없다. 사진/ 모두투어네트워크

이밖에도 유럽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다양해 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즐기기에 겨울만큼 색다른 시기도 없다.


KRT, 유럽 최대의 크리스마스마켓 독일
KRT의 추천은 중세 역사를 돌아보며 12월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 독일이다. 사진/ KRT

KRT의 추천은 중세 역사를 돌아보며 12월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 독일이다.


KRT의 지난해 12월 유럽지역 통계에 따르면 독일을 포함한 서유럽 일정이 34.9%로 이베리아·북아프리카 25.8%, 동유럽 21.2%, 지중해 13.9%, 발칸 3.4% 순으로 나타났다.

남현정 KRT여행사 담당자는 중세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독일은 눈이 내리는 지역마다 마법같은 풍경이 이어지는 동화 속 여행지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KRT

남현정 KRT여행사 경영기획본부 담당자는 “중세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독일은 눈이 내리는 지역마다 마법같은 풍경이 이어지는 동화 속 여행지이다”라며 “유럽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마켓이 독일에서 개최되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특히 독일 로텐부르크는 중세 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인기 여행지로 독일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길인 로맨틱 가도로 유명한 여행지이다. 이 지역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마켓은 규모도 크고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세계 각국의 여행자가 찾고 있다.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시가지 중앙에 놓인 대형 트리가 겨울밤을 밝히며 크고 작은 조명들이 로텐부르크의 낭만을 더한다. 사진/ KRT

또한,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시가지 중앙에 놓인 대형 트리가 겨울밤을 밝히며 크고 작은 조명들이 로텐부르크의 낭만을 더한다. 독일 전통과자 슈니발렌을 맛보며 각종 수공예품과 예술작품을 구경하는 이색적인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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