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헤더 Heather Jun 08. 2017

호주에서의 집 렌트, 편하기만 할까요?

안녕하세요, 헤더입니다.
해외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단연 '집(숙소)'입니다.

There is no place like home.
집만 한 곳도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집은 바쁜 일상생활에서 돌아와 편히 쉴 수 있는 나만의 소중한 공간입니다. 저는 특히나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저만의 공간을 아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호주와 싱가포르에 살면서 쭉 2인 1실을 사용해 왔어요. 저는 시티에서 일을 했었고, 학교를 다닐 때도 학교가 시티에 있었기 때문에 (차가 없는 관계로) 시티에서 사는 걸 선호했었죠. 


 일반적으로 시티는 방값이 비쌉니다.

2인 1실을 사용하게 되면 방값이 조금 저렴해지니 워홀러들이나 학생들은 대부분 2인 1실에 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외곽 지역으로 갈수록 방값은 저렴해지고, 1인실의 가격이 시티의 2인 1실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차가 없으면 매번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서 불편한 점이 많아요.


2015년 10월,

저는 드디어 '2인 1실'에서 벗어나, 퍼스 시티 아파트 렌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호주에서 렌트를 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집주인과 계약

부동산을 통하지 않고 집주인과 바로 계약을 하는 것이니, 이사를 들어가기 전, 후 그리고 렌트 기간 동안 규칙적인 인스펙션 (제가 신경을 참 안 쓴 부분이었답니다.)이 서로를 위해 좋습니다. 이사를 들어가기 전 집주인과 함께 집을 싹 둘러보고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 혹은 고칠 부분 혹은 청소가 더 요구되는 부분들을 말하고 서로 동의를 하고 그리고 사진도 꼼꼼히 찍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서는 미래에 서로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으려면 사인 전에 꼼꼼히 읽어봐야 합니다.



이렇게 부러지거나 쓸 수 없는 기기들이 있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사진도 있으면 좋아요.


2. 부동산을 통해서 계약

렌트를 할 때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을 통해서 계약하면 안전하고, 집주인과 직접 만나거나 연락을 할 이유도 없습니다. 집에 문제가 있으면 집주인과 입주자는 부동산에게 말을 하면 됩니다. 부동산에서는 정기적인 인스펙션을 나오고 사진을 꼼꼼히 다 찍습니다. 좋은 점만 있냐고요? 그건 아닙니다. 부동산을 통해 렌트를 하고 이사를 나갈 시, 부동산에서 트집을 잡아 디파짓을 많이 떼이거나 하는 경우를 주위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집주인과 계약하면 서로 직접 대화를 하니 여러 방면에서 flexible 한 점은 있습니다.

Fully furnished 또는
Unfurnished

렌트 할 집을 알아볼 때 Fully Furnished 혹은 Unfurnished라는 말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Fully Furnished는 가구가 포함된 경우이고, Unfurnished는 텅-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Fully Furnished 면 그만큼 사야 할 것이 없을 거고 그만큼 돈을 아낄 수 있겠죠? 하지만 이사를 나갈 때, 이사를 들어오기 전 컨디션과 같지 않거나 혹시나 없어진 물건 또는 가구에 대미지가 간 부분은 보상을 해야 합니다. Unfurnished 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구입을 해야 하므로 돈이 많이 들지만, 원하는 대로 집을 꾸밀 수 있고 이사를 나갈 때 가구 대미지에 대한 부분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저의 '아파트 렌트 경험담'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Pros

내가 '집주인'은 아니지만, 집 전체를 렌트했으므로 함께 살 셰어 메이트를 고르거나 집을 인테리어 하거나 편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간혹 방 하나에 많은 사람들을 넣어 렌트를 하며 돈을 번다는 사람들 얘기를 많이 듣기도 합니다. 저는 렌트를 시작한 이유가 '내 공간에서 편하게 살자'였기 때문에 방 2개짜리 아파트를 렌트했고 다른 방 하나에는 커플을 받았습니다. 잘 맞는 셰어 메이트들과 살면 정말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예로 북아일랜드에서 온 동갑 커플과 함께 살 때는 게임도 같이 하고 밥도 같이 먹고 외출도 함께 할 정도로 오랜 시간을 같이 살며 많은 정이 들었었습니다. 그 친구들이 자기 나라로 돌아간 이후 들어왔던 일본인 커플도 조용했지만 정말 착하고 배려가 많은 친구들이었습니다. 이 친구들과는 아직도 페이스북으로 종종 안부를 묻고 잘 지냅니다.

남의 집에서 살 때는 세탁기를 쓴다던가, 에어컨을 튼다거나 할 때 자유롭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직접 렌트를 하면 그런 면에서 자유로워서 좋습니다.

Cons

한 달에 약 200만 원을 넘는 렌트비를 냈는데 거기다가 두 달마다 수도세+전기 세까지 내고 나면 렌트를 하며 버는 돈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더 많이 냈습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한 방에 많은 사람을 넣거나 아파트 대신 저렴한 하우스를 렌트해서 살았다면 이야기는 조금 다를 겁니다. 잘 맞지 않는 셰어 메이트들을 만나면 정말 머리가 아픕니다. 그 이야기는 뒤에서 하겠습니다.

집에 잘 작동하던 무언가가 고장 나면 직접 해결해야 하고, 사야 합니다. 렌트를 하면 기대하지 않았던 지출이 생기게 됩니다. 다른 방에 살 셰어 메이트를 구하지 못하면 혼자서 많은 돈을 부담해야 하므로 위험이 따릅니다.

셰어 메이트

집에서 함께 할 셰어 메이트를 구할 때는 꼭 오랜 얘기를 나눠야 합니다. 개인의 배경,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나는 어떤 일을 하며 호주에서 무엇을 하는지 서로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셰어 메이트가 집을 보러 왔을 때 집의 중요한 룰을 알려주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간혹가다 이사 가기로 한 집에서 '여권'을 요구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저는 그렇게 하지 않았지만 서로의 신용을 위해서 렌트하는 사람 그리고 입주자가 서로의 신분을 확인 시켜주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생략하고 있는 것이지만 렌트비를 받거나 줄 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증거 자료를 남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렌트를 그만둔 이야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렌트를 할 때 한창 퍼스에 사람이 없어 방 광고를 올려도 사람들이 연락이 오지 않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무렵 한창 셰어 메이트를 찾고 있었고 그렇게 검트리에서 아이리시 커플이 연락이 왔습니다. 집을 보러 왔고, 너~무 마음에 든다며 그 자리에서 바로 자기들이 이 집에 살고 싶다고 합니다. 저의 실수였습니다. 조금 더 얘기를 나누고 생각을 해 보고받았어야 하는데 그때는 그 친구들이 너무 좋아 보여서 바로 알겠다고 했죠. 그렇게 그 다음날 디파짓 (계약금)을 받기 위해 약속 시간을 잡았는데 약속 시간 5분 전에 연락이 와서 자기들이 깜박하고 돈을 놔두고 지하철에 타 버려서 혹시 내일 가능하냐고 합니다. 알겠다고 했고, 그 다음날 다시 만나 돈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그 친구들은 무사히 이사를 들어왔고, 몇 달 동안 잘 지냈습니다. 남자는 빨리 일을 찾아서 매번 일을 하러 갔고 마주칠 때마다 보통의 서양인들처럼 인사를 하고 안부를 묻곤 했어요. 여자는 일을 구하지 못한 상태라 매번 집에만 (방에만) 있곤 했어요.


사건은 몇 달 뒤 벌어졌습니다.

이사를 들어오기 전에 말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어느 날 여자애가 말합니다. 자기들이 차를 살거니 '주차장'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건 말이 되지 않은 상태라고 하니 다짜고짜 너와 집주인의 계약서를 보여달라 으름장을 놓습니다. 그걸 내가 왜 너한테 보여줘야 하냐 물으니 계속 계약서를 보여달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자기 남자친구가 일 끝나고 돌아오면 얘기하자고 하더니 며칠 동안 아무 말이 없습니다.

그러더니 며칠 후에 아파트 관리실에 가서 내가 주차공간을 주지 않는다며 컴플레인을 걸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2차전이 또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는 자기 사촌이 변호사라며 자기들이 주차공간을 쓸 수 없는 건 잘못된 사실이고 이사 들어오기 전에 자기들이 차를 살 거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저는 전혀 들은 사실이 없는데 말이죠. 그렇게 일이 커져버렸습니다. 틈만 나면 '법적으로'라는 단어를 써가며 협박을 시작했습니다. 집에서는 서로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상태가 되었죠.

서로 대화를 안 하니 불편해서 못 살겠으니 2주 노티스를 주고 이사를 나가달라고 말했습니다. 자기들은 절대 나갈 수가 없다고 합니다. 서로 한 집에 살면서 대화를 안 하니 이 당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았습니다. 이 친구들은 집에 친구들까지 매번 데려와 파티를 하고 새벽에 다시 집에 친구를 데려오는 것이 반복되었습니다. 이사를 나가달라고 또 말을 하니 그때부터는 '네가 어디 일하고 있는지 안다.(내가 벗어놓은 유니폼에 적힌 회사 이름 본 듯)', '네가 렌트하는 거 불법이다' 등의 소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자꾸 자기 사촌 변호사인 것을 내세워 협박을 합니다. 사실 제가 불법적으로 렌트를 하는 거면 자기들도 불법으로 이 집에서 살고 있는 것이니 '무단 침입'으로 당장이라도 나가야 하는 상황이지만요. 그 친구들이 매번 폭언을 해도 변호사를 찾아간다거나 하는 대응은 하지 않았습니다. 법정까지 가게 되고 하면 그만큼 시간도 길어지고 이 친구들이 집에서 버티게 되는 시간도 늘어나게 될 테니까요.

(중간 생략)

어쨌든 그 친구들은 결국 이사를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일을 해결하기 까지는 한 달이 넘게 걸렸고 저는 이 기간 동안 일상생활을 제대로 못하고 일에도 집중을 못했습니다. 이 친구들을 나가게 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었거든요.

이사를 나가야 하는 날이 다가왔지만 그들은 평온하게 집에서 생활합니다. 그래서 문자를 보냈죠.

- 이틀 뒤 이사 나가야 되는 거 알겠지?
- 우리는 다음 주에 나갈 건데? 그리고 우리가 나가는 건 우리 마음이지 none of your business라는 거 알아둬.

하아.
모든 편의를 다 봐줬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이사 나가기로 한 날에서 두 번이나 자기들 마음대로 바꾸며 계획을 망쳤죠.
그리고 그들이 나가기 전날 저는 기분 전환을 할 겸 1박 2일 캠핑을 떠났습니다.
저녁에 문자가 옵니다.

'xx(남자친구 이름)이 티브이 옮기다가 넘어지면서 문을 조금 긁었어. 조금 자국이 남았는데 목수 친구한테 물어보니 $30이면 필러로 메꿀 수 있다네. 디파짓에서 $30 까고 돌려줘'

이런 싸가지.

조금 긁혔겠거니 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자국은 누가 봐도 일어서서 주먹으로 문을 친 자국이었거든요.
문 한 짝을 다 바꿔야 했죠. 절대 $30은 안 될 상태였어요.

아침이 밝았고 그들은 오전 9시에 이사를 나가기로 했습니다. 디파짓을 돌려주기 전에 방을 점검합니다. 벽에 묻어있는 BB크림 자국, 청소가 되지 않은 더러운 방,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 등
아주 총체적 난국이었죠.

그들은 친구들까지 데려와서 짐을 싸고 있었고, 바로 여행을 가는 듯했습니다.

저는 벽 닦아라고 했고요. 그 여자는 성질을 내며 대충 닦습니다. 더 이상 말해봐야 소용없겠다 싶어서 놔둡니다. 고장 난 문은 절대 $30 못 고치니 문을 고치고 청구된 가격을 디파짓에서 제외하고 문을 고친 후에 돌려주겠다고 말하니 $30 이면 충분하다고 그 돈만 빼고 무조건 달라 우깁니다. 저도 못 주겠다고 했죠. 그러니 아파트 전자키를 주지 않고 가겠답니다.

이제부터 사투가 벌어집니다. 억지로 나가려는 그들을 막고 그들은 도망가고 엘리베이터를 결국 함께 탔죠. 로비에서부터 난리가 났습니다. 저는 키를 달라 소리를 지르고 그들은 절대 못 준다며 차에 타기 시작했죠. 차 앞을 몸으로 막고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경찰은 그들의 신상정보를 아냐고 했지만 이사를 들어오기 전에 그들의 신분을 확인 한 적이 없으니 아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신분을 확인하는 게 좋다고 말한 겁니다.) 그들은 제가 앞을 막고 있으니 그렇게 막고 있는 게 '불법이라며' 또 법을 들이댑니다. 제가 비키지 않자 그들은 다시 그 키를 가지고 아파트로 올라가려고 합니다. 어딜 올라가냐고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니 다시 로비로 갑니다. 키를 저에게 주지 않고 아파트 매니저에게 주려는 듯했지만 매니저가 없자 제가 있는 로비에 오지도 못하고 계속 아파트 주위를 왔다 갔다 거립니다. 저는 그들을 또 쫓아갔습니다. 그들은 제가 차를 막고 있는 영상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그들이 제 지인을 때리려고 한 영상이 있었죠.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아파트 앞에서 몇 시간을 그렇게 하고 있다 보니 진짜 내가 왜 이렇게 감정 소비하고 있나 싶어서 그냥 돈 100불 더 줄 테니 키 내놓고 떠나라.라고 몇 번을 말하니 처음에는 듣지를 않더니 결국 키를 그냥 줍니다. 돈도 $100 필요 없고 문을 고칠 $30만 제외하고 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긴 사투 끝에 허무하게(?) 키를 받고 끝났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들의 영상을 지워달라 부탁했죠.

그렇게 저는 렌트를 그만두기로 합니다. 부서진 문만큼 렌트를 해서 편히 살자던 제 마음도 부서졌죠. 내가 왜 이런 손해까지 보면서 렌트를 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때는 정말 주위 사람들에게 하소연하는 것 밖에 마음을 다스릴 길이 없었어요. 그때 제 푸념을 들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그렇게 렌트를 시작한 지 1.5년 만에 렌트를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일이 또 생겼죠.


렌트를 나갈 때 렌트를 시작할 때 냈던 디파짓(계약금)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렌트를 시작할 때 제대로 집주인과 함께 체크를 하지 않았고 규칙적인 인스펙션도 없었죠. 그러다 보니 서로 어떤 것이 이 사전/이 사후에 문제였는지 어떤 것이 렌트를 하는 동안 발생한 건지 잘 모르는 거죠. 분명 서로 책임이 있는 부분이지만 마지막에 제가 사용하지 않은 것까지 청구되었고 청소도 미리 집주인에게 들은 예상 비용보다 300불이 더 부과된 것입니다. 계약금의 반도 못 돌려받는 가격이 청구 된 것입니다.

참 렌트를 하며 좋았는데 마지막에 모든 것이 꼬여가는 느낌이었어요. 결국 말을 했고 청구된 금액은 조금 변동이 되었지만, 서로 마땅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더 이상 말을 길게 해서 뭐하나 싶었죠. 여기서 제가 얻은 교훈들이 참 많답니다. 그렇게 저의 렌트를 완전히 끝났고 지금은 시티에서 벗어나 싱글룸에서 살고 있답니다. 왜 진작 이렇게 살지 않았는데 후회가 많이 되기는 해요. 그래도 이러면서 배우는 거겠죠?




렌트를 하며 쌓은 좋은 추억들도 많아요. 저녁마다 분홍빛 노을을 보며 혼자 감성에 젖어서 '아, 역시 퍼스가 좋다!'라고 생각한 적, 주말에 발코니에서 책 읽으며 마시던 커피, 여름마다 1층에서 즐기던 수영/태닝, 친구들 불러가다 발코니에서 삼겹살 파티도 자주 했고요. 북아일랜드 친구들 존과 제이드 그리고 일본 친구 마이코랑 거실에서 스트리트 파이터도 하고요. 크리스마스 파티했던 그런 기억들요. 문득 친구들이 그립네요!

셰어를 하든, 렌트를 하든 분명 장/단점은 존재해요.

몇십 년간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사람들이 한 집에서 산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외국에서 부당하게 당하지 않으려면 자신의 권리를 아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계약서에 사인을 할 때는 꼼꼼히 잘 읽어보는 것 정말 중요하고요.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무섭다고 아무 말 안 하고 있으면 정말 아무도 몰라주거든요.

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호주 렌트에 관련된 글을 한번 써 보았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렌트를 하기 전 혹시 놓쳤던 부분 잘 확인해 보시면서 안전하고 올바른 렌트 하시길 바랍니다! :)



공감()과 댓글은 포스팅에 많은 힘이 됩니다.
Copyright © 2017. Wanderlust Heather. All rights reserved.


브런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매거진의 이전글 공부가 꿈을 이루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