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Bamboo hills & Batu Caves
오늘 하루 기록
11시 넘어서 숙소 나오기.
역시나 더운 말레이시아 날씨.
숙소 앞 그랩은 비싸서 싼 곳으로 이동.
무려 10분 정도 걷고 25링깃 절약.
10분 만에 도착한 저렴한 그랩.
점심 먹으러 출발.
쿠알라룸푸르 북쪽에서 볼 수 있는 대나무 스팟.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풍경.
음식점도 많아 가족끼리 많이 오는 듯하다.
나름 예쁘게 꾸며진 곳.
<구글에 Bamboo hills 검색하면 나온다>
많은 음식점 중 Locarasa cafe 선택.
브런치도 팔고 커피도 파는 곳.
좌석도 많고 고급스러워서 기념일에 오기 딱 좋은 곳.
맛있는 빵도 굉장히 많아서 후식까지 해결 가능.
볶음면 하나랑 치킨 햄버거 주문.
볶음면은 약간 팟타이 + 야채곱창 맛?
햄버거는 치킨인데 비프버거 같은 맛이남.
결론은 아주 맛있었다.
그만큼 비싸다 ㅎㅎ
둘이 합쳐 2만 원…
배부르게 잘 먹고 Batu Caves 힌두교 사원으로.
별로 멀지 않아 금방 도착했다.
평일임에도 구경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서양인 여행객이 많음.
Batu Caves 입구.
기념품&음식점 등이 많다.
비둘기도 굉장히 많다.
치앙마이처럼 비둘기와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았다.
그리고 힌두교 사원 입구에 세워진 무루간 상.
처음 딱 봤을 때 굉장히 장엄했다.
이제 272개의 계단을 올라가 보자.
힌두교에선 인간이 272개의 죄를 짓는다고 한다.
그래서 계단 수가 272개.
계단에 색이 있어서 그런지 지루하지 않았다.
예쁜 계단.
위쪽에 올라오면 보이는 동굴 입구.
올라오면 굉장히 넓은 동굴을 볼 수 있다.
그나마 조금 시원하다.
또 올라가야 하는 계단이 보인다.
이거까지 272개인 건가..?
잘 모르겠지만 더운 건 확실하다.
올라오면 기도드릴 수 있는 곳으로 보이는 장소가 보인다.
그리고 위로 눈을 돌리면 뻥 뚫린 하늘을 볼 수 있다.
여긴 사방이 막혀서 그런지 더웠다.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서?
어쨌든 처음 이 사원을 본다면 굉장히 인상 깊을 정도로 예쁘고 한 번 즈음 와볼 만한 곳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내려오는 길에 본 많은 원숭이.
여행객들이 주는 바나나를 귀엽게 잘 까먹는다.
그래도 조심하자, 먹을 걸로 보이는 걸 막 집어간다.
원숭이 의외로 무섭다..
“쿠알라룸푸르에 여행 온다면 힌두교 사원 구경 추천!”
#기억하자
#기록하자
#내일은오늘의결과물
#매일이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