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07

쿠알라룸푸르 사이버자야 일상

by 매일 영어

오늘 하루는 어땠을까..?

오전 11시 넘어서 숙소 나와서 본 집 앞 뷰

자연 그대로다.

(한 번도 안 가본) 미국 살기 좋은 도시 같기도 하네.

오늘 첫 식사를 하러 걸어가 본다.

이때가 약 30도 초반 정도?

가는 길 그늘이 많아 걷는 게 힘들진 않았다.

<Face to Face Noodle House>

구글에서 찾아본 맛집 방문.

내가 주문한 건 칠리 볶음 면?

라면 스파게티와 비빔면 사이 어딘가의 맛

달달한 게 먹을만했다. ㅎㅎ

그녀가 주문한 건 매운 짬뽕?

물론 맛은 짬뽕 같진 않았고, 김칫국?

찌개 같은 느낌은 아니고 국 같은 느낌(?)

뭐 이것도 맛있었다.

국물이 끝내줬다.

그리고 사이드로 주문한 셰프의 스페셜리스트 만두.

(실제 메뉴판에 이름이 이렇다.)

셰프의 스페셜리스트라 그런지 굉장히 맛있었다.

바삭함, 고기만두 느낌.

별미다 아주 그냥

다른 손님도 몇 명 주문한 메뉴였다.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살 게 있어 방문한 쇼핑몰.

사이버자야에서 가장 큰 쇼핑몰.

<DPULZE Shopping Centre>

음식점에서 도보로 약 10분.

힘차게 들어가 본다.

시원하니까 ㅎㅎ

3-4층짜리 쇼핑몰을 구경해 본다.

쇼핑몰 치고 음식점이 굉장히 많은 편.

50% 이상이 음식점, 디저트 가게

드럭스토어에서 로션, 식염수, 면봉 등을 샀다.

MIXUE에서 아이스크림도 사 먹었다.

돌아다니다 보니 싱가폴에서 본 저렴한 상점도 발견.

스포츠 용품을 파는 곳인데 구경하기 재밌는 곳.

(사진은 그녀가 맘에 들어한 가방)

별로라고 하며 구매 방해하기.

성공.

1층에선 갑자기 태권도 행사 중.

어린아이들이 태권도 도복을 입은 모습이 예뻤다.

괜히 국뽕도 차오른다.

뭔가를 열심히 준비 중인 태권소년, 소녀들.

태권도 관련 행사였던 걸로.

그 뒤론 음악에 맞춰 군무를 보여주기도 했다.

메달 수여식도 있었고, 사진도 막 찍었다.

아마 겨루기도 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무튼 태권도 짱

대한민국 짱

숙소로 돌아와서 쉬다가 저녁은 역시 배달.

동남아에서 그랩 배달은 필수G.

오늘 하루 마무리는 “서진이네2”

재밌다. ㅎㅎ


“ 힐링하기 좋은 도시 사이버자야 ”


#기억하자

#기록하자

#내일은오늘의결과물

#매일이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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