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푸트라모스크
Q : 오늘 하루는 어땠니..?
오전 11시 30분 숙소 나오기.
당연하듯 이동은 그랩으로.
점심을 먹으러 식당을 갈 예정이다.
기사님과 어울리지 않는 모닝 크기의 차 등장.
운전 실력은 F1 수준.
덕분에 1분 정도 빨리 도착한 것 같다.
오늘 먹을 점심 식당은
<10GRAM AYER8 PUTRAJAYA>
브런치 음식을 주로 파는 카페 겸 식당이다.
구글 지도로 찾은 식당.
오늘은 이슬람의 설이라 거리도 식당도 한가하다.
테이블 잡고 얼른 주문하기.
1. 팬케이크 클래식 (약 3천 원)
2. 치킨 샐러드 (약 6천 원대)
3. 브랙퍼스트 (약 4천 원 중반)
그 외 음료 한 잔씩
총합 : 약 1만 원 후반 (세금 포함)
이 정도 퀄리티면 최소 한국에선 3-4만 원
평균 5만 원 이상 하는 음식들이다.
말레이시아 물가 생각하면 약간 비싼 편이지만 한국 생각하면 저렴한 편 ㅎㅎ
오랜만에 먹은 브런치라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고 관광하러 GO!
여의도 같은 섬이 있는데 그 섬에서 유명한 모스크
강철 모스크.
강철로 만들어진 듯하다.
실제 운영하는 사원이고 관광지로 유명하다.
여의도 같은 섬은 다리를 통해 건너갈 수 있다.
다리도 예뻤다.
사진, 영상 많이 찍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푸트라 모스크>
핑크색 모스크다.
멀리서 봐도 굉장히 예쁜 모스크 사원.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다.
식당에서 사원까지 도보로 30분.
열심히 걷는 모습 뒤에서 찍어주기.
저 멀리 보이는 것도 모스크.
우리가 아는 보통의 모스크 모습(?)
가까이서 보는 푸트라 모스크.
더 핑크핑크한 모습.
실제 기도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휴일이라 관광객도 굉장히 많았던 오늘.
이슬람 사원이라 여성은 몸 전체를 가려야 한다.
(여성은 모자까지 써야 함)
남성의 경우에도 반바지 차림이면 입어야 입장 가능.
이왕 여기까지 온 거 더워도 들어가 보고 싶었다.
마치 해리포터 학교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귀여워서 한 컷
실제 안에서 봐도 핑크핑크한 모스크.
꼭 기회가 된다면 많은 여행자들이 봤으면 좋겠다.
감히 말레이에서 본 모스크 중 제일 아름다움.
관광까지 알차게 하고 난 뒤 숙소 복귀.
이틀 뒤 체크이웃이라 오늘 오후 일정은 수영하기.
동남아 숙소는 수영장 필수 조건.
한 시간 정도 열심히 수영하고 진짜 숙소 복귀.
좀 쉬고 각자 디지털 업무를 하다 저녁 배달 주문.
가지러 가기.
모델 같다고 하니 포즈를 잡는다.
한 컷 찍어본다.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칭찬받음 ㅎㅎ
음식 갖고 들어오려는데 일몰보고 걸음을 멈춤.
날 좋은 일몰을 언제 봤던지..
푸켓이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
오늘 하루 아름다운 일몰로 잘 마무리했다.
“ 말레이시아에서 제일 아름다운 모스크는?
푸트라 모스크 “
#기억하자
#기록하자
#내일은오늘의결과물
#매일이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