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13

인도네시아 CGV에서 탈주 상영

by 매일 영어

Q : 오늘 하루는 어땠을까..?

오늘 하루도 오전 11시 넘어서 시작.

오늘은 고젝이 안 잡히고 그랩이 잡혔다.

다행히 금방 오는 택시 한 대.

휴일이라 차가 많아서 20분 넘게 걸려 도착.

카페 <Mercusuar Cafe & Resto>

입장료가 있는 카페이자 식당.

그만큼 실내에서 볼만한 게 많은 곳.

랜드마크 같은 곳.

식당 내부도 배 안 같다.

고지대라 그런가 뷰도 너무 예쁘다.

당연히 엄청 시원하기도 하다.

식당엔 에어컨이 없음.

이렇게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

어디서 찍어도 예쁘게 나온다.

옥상으로 올라가면 마치 해리포터 안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시진을 찍고 있는 중.

우리도 열심히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어본다.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다.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다.

돈부리와 카레덮밥

일본식 느낌이 강하다.

맛은 기본에서 조금 이상?

가격은 개당 4-5천 원 사이.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편.

식당 말고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여기 역시 입장료가 있다.

식당과 함께 입장권을 사면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입장권은 둘이서 약 9천 원 아래.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구경도 열심히 하고 다른 카페로.

걸어서 10분 정도 걸려 도착.

<1994 Coffee and Creative Space>

굉장히 힙한 느낌의 카페.

아쉬운 건 실내도 흡연이 가능하다는 것.

오래 있진 못할 것 같다.

꽤나 전문적으로 하는 카페 느낌이 강하다.

시그니처 메뉴.

약간 암바사 느낌이 나는? 사탕 녹인 맛?

달달한 음료다.

독특해서 한 번 도전해 보기 좋은 음료다.

그리고 다음 도착지.

검색하다 찾은 CGV Paris van java.

무려 한국 영화관이 있다는 것!

가는 길에 보이는 토끼 한 마리.

굉장히 커서 한 번 찍어 봄.

가는 길에 야외 식당도 한 번 쫙 보고.

조그맣게 놀이기구도 있고.

거기 앞에 딱 보이는 CGV.

한국 영화관은 4개월 만에 보게 되었다.

영화는 범죄도시에 이어 두 번째.

인도네시아에선 첫 번째.

탈주라는 영화를 상영하길래 보게 되었다.

이제훈, 구교환 조합은 최고였다.

너무 재밌는 영화다.

한국 영화임에도 인도네시아 현지 관람객이 꽤나 많은 게 내가 괜히 뿌듯했다.

영화를 잘 보고 드디어 집으로.

내일은 오전부터 계획이 있어 얼른 집으로.

다행히 고젝이 바로 잡혀서 금방 집으로 올 수 있었다.


“ 관광부터 영화까지, 완벽한 하루였다. ”


#기억하자

#기록하자

#내일은오늘의결과물

#매일이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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