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 수상마켓.
<반둥에서 유명한 관광지 두 곳 가보기>
Q : 오늘 하루는 어땠니?
11시 즈음 그랩 타고 수상마켓으로 출발.
거리가 꽤 있는 곳으로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렘방이라는 고지대에 위치한 관광지.
수상마켓 가기 전 필수준비물.
돈 찾고 가기 ㅎㅎ
ATM으로 출금 후 작은 돈으로 바꾸기.
렘방은 반둥 시내보다 고지대라 시원한 편이다.
약 10분 정도 걸어주기.
밥 먹기 전 장 비우기.
걷는데 구름이 예뻐서 찍어봤다.
가끔 하늘을 쳐다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도착한 Floating Market.
반둥 수상마켓.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모습.
웬 코인이 처음부터 보인다.
쭉 읽어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다.
여긴 관광지라 입장권이 필요하다.
주차장 쪽에서 이미 결제하고 왔다.
한 사람당 4천 원 정도?
일반 수상마켓이랑은 다르니 기대해도 좋다.
티켓 하나당 음료 한 잔 무료.
들어가자마자 마셔도 되지만 안쪽에 또 있으니 식사하면서 마셔도 좋을 것 같다.
안내판 보면서 걸으면 된다.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작은 아시아의 모습.
일본이다 여긴.
일본 노래도 나오고 나름 느낌을 내려고 노력했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있었던 러버덕.
여기서 보니 또 반갑네.
쭉 들어가면 서서히 나는 음식 냄새.
길가에 항상 누워있는 냥이 찍어주기.
인공호수 같은 곳에 만들어진 배들.
관광지처럼, 야시장처럼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입장료를 받나 보다 싶었다.
아마 경매나 입찰로 개인이 사업을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이렇게 가게마다 메뉴판이 간략하게 나와있다.
여긴 독특한 게 직접 결제하는 시스템이 아니다.
코인으로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코인은 단위마다 다른 색이고, 군데군데 카운터가 보이는데 원하는 만큼 결제하고 코인을 받으면 된다.
그리고 숫자에 맞게 원하는 음식을 얘기하고 직접 주문하면 된다.
처음엔 휴게소처럼 계산대가 따로 있나 했더니 코인을 사는 곳이란 걸 알고 나서 단번에 이해했다.
코인으로 산 음식 두 개
면은 2,500원 정도, 밥은 4천 원 정도.
관광지치곤 굉장히 저렴한 편.
맛도 굉장히 우수한 편.
한 사람이 여러 음식을 만드는 게 아니라 한 메뉴 한 메뉴에 정성이 느껴졌다.
충분히 맛집들이 많은 곳이다.
음식 종류도 다양해서 여러 가지를 먹어보기에도 좋은 곳이다.
두 번째 관광지 <아시아 아프리카>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조그맣게 만들어 놓은 곳.
각 나라마다 가는 길을 설명해 뒀다.
당연히 한국도 있다.
그것도 제일 처음부터.
한국인이 많이 오나 보다. ㅎㅎ
떡볶이나 오뎅, 튀김 등을 사 먹을 수도 있다.
아주 아주 작은 민속촌? 그런 느낌이다.
외국인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
역시 한국 ㅎㅎ
태극기를 보며 국뽕이 차오른다.
길 따라 쭉 내려가본다.
중간에 보였던 알라딘?
이건 어느 나라지..? 이집튼가..
사실 여긴 자연을 보러 왔다고 하는 게 더 맞다.
고지대라 속이 뻥 뚫리는 풍경이다.
완전 아래로 내려가면 일본, 중국, 아프리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마 아프리카겠지..?
여긴 일본의 모습.
전체적으로 전통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화장실 그리고 북아프리카.
아래에서 바라보는 출입구 쪽 카페다.
그냥 자연 그 자체.
가장 아래 아프리카 쪽에 있는 계곡.
그냥 시원해 보이길래 찍어봤다.
일본을 제일 열심히 만든 느낌이 든 관광지.
그다음이 중국, 한국?
아프리카, 터키 등은 대충 만든 느낌.
가면 갈수록 아쉬웠던 관광지.
열심히 운동하고 간다.
잘 있어라. 아마 다신 안 올..
고젝을 불러 숙소로 복귀한다.
언제나 막히는 반둥 시내.
안전하게 잘 도착하고 잘 쉬었다.
저녁은 역시 배달.
원래 레스토랑 가려했으나 귀찮아서..ㅎ
이것도 맛있었다.
“ 반둥 대표적인 관광지 두 곳을 다녀왔다.
입장료를 조금만 낮추면 딱 좋을 듯..? ”
#기억하자
#기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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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