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무조건 반둥 ㅠ ㅠ
<반둥 이색 숙소에서 2박 하기>
Q : 오늘 하루는 어땠니..?
5박을 보낸 숙소는 오늘 체크아웃.
아주 편하게 잘 지낸 것 같다.
개인 레지던스에 머문 숙소라 짐을 못 맡겨서 근처 카페 겸 식당에서 첫 끼 먹어주기.
<Bagi Kopi Ciumbuleuit>
인도네시아답게 완전 실내는 없다.
그래도 그나마 전자담배 ZONE만 있는 곳이 있어 거기로 착석.
공간 자체를 디지털 노마드가 일 할 수 있게 잘 만들어 놨다.
실제 노트북으로 일하는 사람이 50% 이상.
카페를 이용해도 되고, 우리처럼 식사를 해도 된다.
라면요리 하나와 덮밥 요리 하나 주문.
가격은 개당 약 3천 원대?
저렴한 편.
맛도 그 가격에 비하면 맛있는 편이다.
약간 짜긴 했지만 ㅎ
배 채우고 바로 옆 스타벅스로.
이색 숙소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 커피 마시며 일하기로.
약 한 시간 반정도.
2시 정도에 고젝으로 택시 불러 출발.
목적지를 잘못 찍어 가는 도중 내린 이슈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론 잘 해결되었다.
여기가 바로 우리를 2박 동안 책임져 줄 숙소.
한 건물 다 우리 숙소다.
1박 당 6만 원대 ㄷㄷ
바깥엔 스모킹 존.
우리에겐 그냥 쉬는 곳.
집은 1층 짜리.
층고가 높은 편.
방은 총 2개에 화장실 1, 주방 1
3명이서 이용하기 딱 좋은 숙소다.
주방도 따로 문이 있어 요리를 해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집 앞 풍경.
그냥 힐링 그 자체다.
평화로운 동네.
오후 6시 즈음 일몰.
일본 같기도 한 동네.
거리 돌아다니는 동네 사람들이 행복해 보인다.
밀린 일을 열심히 하며 보낸 남은 오후.
저녁은 간편하게 배달 주문.
이렇게 두 개 4,700원 대.
한국 어떻게 가냐…
맛도 기가 막혔다.
첫날 아직까진 불만 없음
“ 내 마음속 동남아 힐링 도시 1위 = 반둥 ”
#기억하자
#기록하자
#내일은오늘의결과물
#매일이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