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원두요정 May 04. 2017

빨리 월요일이 됐으면 좋겠어요.

초등학교 1학년 : 작은 것에서 느끼는 삶의 기쁨

빨리 월요일이 됐으면 좋겠어요!

아침부터 A가 월요일 타령(?)이다. 주말이 더 좋을 법도 한데..궁금한 마음에 묻는다.

왜?

A가 인심 가득한 목소리로 수수께끼의 정답을 알려준다.

월요일에 태권도 학원에서 과자파티가 있어요!!

'아..그게 뭐라고..'라는 생각이 들다가 문득 나의 어릴적이 생각났다. 친척들이 놀러오거나, 친구들과 작은 약속 하나를 떠올리며 행복했던 유년기.


과자파티를 기다리는 A의 마음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며칠 뒤의 행복을 떠올리며 순수한 미소를 짓는 A.


A를 통해 잠시 추억을 떠올린 오늘.

작은 것에서 느끼는 삶의 기쁨!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

매거진의 이전글 우유 밀당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