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원두요정 Sep 18. 2017

내일이 빨리 왔으면

초등학교 1학년 현장체험학습

내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주말을 보내고 온 아이들의 얼굴에 설렘이 가득합니다. 


설렘의 이유는 내일이 바로 현장체험학습 날이기 때문이죠.

 예전에는 "소풍"이라 불렸던 것이 요즘에는 "현장체험학습"이라는 말로 바뀌어 불립니다. 단순하게 놀러 가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가서 체험을 통해 여러 가지를 배운 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둔 것입니다.


 현장체험학습에 관한 일정은 3월에 배부되는 학사일정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교가 연 2회,  5월과 9,10월경에 현장체험학습 일정을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외 활동을 하기에 너무 덥지도 그렇다고 춥지도 않은 날로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예정된 일정의 3주 전쯤 가정으로 현장체험학습의 참가 여부를 묻는 가정통신문을 배부합니다. 참가 인원을 바탕으로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교통비와 체험비를 확정하게 됩니다.


인원이 확정되면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됩니다. 배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니까요. 


모든 준비를 마치고, 체험 당일에는 어떤 준비물이 필요할까요?

가장 기본적으로 점심 도시락과 필기도구가 필요합니다. 만약 체험 장소에서 점심을 제공한다는 안내가 있다면 이는 제외되겠죠. 또한 야외 활동이 있는 곳이면 우비(또는 우산)를 지참하게 됩니다.


1학년 학부모님 중에는 어떤 준비물을 준비해야 하는지 염려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관련한 준비물, 출발과 도착 예정시간은 학교에서 안내문을 통하여 가정으로 안내됩니다.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현장체험학습. 아이들의 기대만큼 많은 추억과 살아있는 배움을 담고 올 수 있기를 바라며 저도 내일을 기대해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