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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정은 Jun 12. 2017

효도

하루 한 생각 #20

동의하지 않는 생각
사실과 다른 왜곡의 생각 속에
부모님이 살고 계신다면

콕 집어
내 느낌과 생각을 말씀드리는 게 나을까
적당히
외면하고 알아듣는 척 얼버무리는 게 나을까.

평화 속의 전쟁, 또는 전쟁 속의 평화.
효도라는 이름은 이 둘 중 어느 곳에 있을까?
적당한 건 사랑이 아니라며 아직도 고집을 피우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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