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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정은 Jun 12. 2017

협업

하루 한 생각 #39

나는 홀로서기도 잘 안 되는 사람끼리의 협업을 잘 믿지 못한다.
그건 그냥 등이 시리니까 서로의 온기와 목소리를 합치려는 것일 뿐.
혹시나 하다 역시나로 끝나는 일상적인 해프닝이다.

그런데 혼자서도 잘 하는 사람이 왜 굳이 협업을 할까?
그 부분에 있어서는 고민이 깊다.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주면서 좀 더 큰 일로 확장하려 할 때?
그런 경우에는 나름의 설득력이 있겠다.

아직 그것보다 더 큰 협업의 의미는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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