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7 S
1. 바질에 의한 바질을 위한 바질의 여행. 포천으로 떠났다. 날씨는 어찌 그리 좋은지. 아침에 일어나서 노원평생학습관에 보낼 강의안을 마무리해 보내고 부랴부랴 길을 나섰다. 오랜만에 올림픽대로는 양방향이 꽉꽉 막혔다. 기막힌 날씨의 토요일, 얼마만이냐.
2. 합정에서 현희쌤과 영선 언니, 백실장님과 만나 포천으로. 시간은 역시 고무줄이다. 수다와 함께 하니 꽉 막힌 길도 지루하지 않았다. 오늘의 숙소 프로방스에 가서 커피 도구를 내려놓고 모산아트센터로. 그리고 욕쟁이할머니집을 거쳐, 고모리 호수 산책. 이장님 사모님의 맛있는 영양 주스도 마시고 다시 갤러리.
3. 마무리 수다는 방으로. 끝없는 이야기의 바다. 폭신폭신한 이불속에 스르르.
4. 오늘과 내일 일기는 동영상 일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