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름 연구를 하던 사람이었기 때문일까요.
저에게는 가끔 ‘엉뚱한 시선’이 발동하곤 합니다.
그런 엉뚱함은 다음과 같은 글에서 살짝 엿보실 수 있습니다.
나에게 술이란, 승모근 마사지였다.
가판대 위의 츄리닝은 우리네 경쟁 사회를 닮았다.
#2
하루가 멀다 하고 밖에 나가서 노느라 바빴던 제가, 어느 순간부터 집순이가 됐어요.
그 이유는 다음 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며 엉뚱한 시선으로 집안의 살림들을 바라보니, 왠지 머릿속에 소란스러운 목소리들이 들려왔습니다.
사소한 사물들 하나하나에도 다 나름의 사연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씁니다.
<집순이의 집안 살림 탐구>.
맛깔나게 ‘살림’이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그냥 집에 있는 모든 사물들을 관찰해볼 작정입니다.
평소 제 글들이 전반적으로 길고, 또 종종 내용이 무거워지기도 하는데요. 이 매거진에 올리는 글들은 좀 더 자유롭게, 또 산뜻하게 써보려 합니다. 논리적이고 잘 정돈될수록 '엉뚱함'이라는 매력은 사라질 수밖에 없거든요.
이렇게 매거진을 하나 더 늘렸네요. 브런치에 차곡차곡 글 쌓는 일은 항상 즐거워요 :-)
마지막으로,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온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