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일기 #14. 하늘색에 집착하는 이유

5월 11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by 실비아



연한 파란색을 바다색 또는 다른 이름이 아닌
하늘색이라고 부르는 것은,
연한 파란색의 하늘이 가장 예쁘기 때문일 것이다.



이곳의 하늘이 하얀색 혹은 회색일 때도 참 많지만
하늘색일 때의 하늘이 너무나도 예뻐서,
자꾸 하늘에 집착하게 된다.





아마 고층 빌딩에 가려져 우리는 잘 못 느꼈겠지만

우리나라 하늘도 알고보면 이런 하늘일지도 모른다.



한국에 돌아갈 때 가장 가져가고 싶은

욕심나는 탁 트인 하늘.

함부르크 중앙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