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감성 카페 5
메마른 감성조차 되살리는
태국 치앙마이의 감성 카페 5.
도심 속에 펼쳐지는 초록빛 자연
펀 포레스트 카페 Fern Forest Cafe
펀 포레스트라는 이름 그대로 양치류 펀이 울창한 숲을 이룬 카페다. 열대 분위기의 정원에 자리를 잡고 있노라면 마음 깊숙이 초록빛이 스며든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연의 분위기를 즐기기에 이만한 곳도 없다.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 좌석은 동서양의 앤티크 소품으로 꾸몄다. 샌드위치, 샐러드, 파스타의 서양 요리와 간단한 태국 요리를 선보이며, 커피와 음료, 디저트 종류가 다양하다.
펀 포레스트 카페
찾아가기: 구시가 씽하랏 로드
주소: 54/1 Singharat Road
시간: 08:30~18:30
휴무: 연중무휴
전화: 084-616-1144
홈페이지: www.facebook.com/fernforestcafe
치앙마이 리버사이드의 핫 플레이스
우 카페 Woo
치앙마이 리버사이드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페다. 카페를 찾는 손님 때문에 일대 교통이 마비될 정도. 에어플랜트를 비롯한 각종 식물과 꽃으로 실내외를 꾸미고, 유화 작품과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다. 롱 테이블, 미니 테이블 등 다양한 좌석 형태는 정형화되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2층에는 무료 갤러리가 있으며, 인테리어 소품과 주얼리, 스파 용품 등을 취급하는 편집숍을 함께 운영한다.
우카페 아트갤러리 라이프스타일샵
찾아가기: 리버사이드. 와로롯 시장 육교와 연결된 삥 강 보행자 전용 다리 건너 우회전 왼쪽
주소: 80 Charoenrat Road
시간: 10:00~20:00, 수요일 휴무
전화: 052-003-717
홈페이지: www.woochiangmai.com
핑크빛 티 하우스
위엥 쭘언 Vieng Joom On
인도 차이푸라 지역의 핑크빛 성과 집에서 영감을 얻어 ‘핑크 도시(위엥 쭘언)’라 이름 지었다. 이름처럼 실내외 공간을 분홍색으로 꾸며 사랑스러운 느낌을 전한다. 녹차, 홍차 등 엽차와 플라워 티, 루이보스 티 등 전 세계 50여 종의 프리미엄 티를 직접 고르고 덖는 곳이다. 예쁜 틴 케이스에 담아 파는 차는 선물용으로 괜찮다. 차와 함께 즐길 만한 맛있는 요리도 함께 선보인다.
Vieng Joom On Teahouse - เวียงจูมออนทีเฮ้าส์
찾아가기: 리버사이드. 와로롯 시장 육교와 연결된 삥 강 보행자 전용 다리 건너 우회전 오른쪽
주소: 53 Charoenrat Road
시간: 10:00~18:30
전화: 053-303-113
홈페이지: www.vjoteahouse.com
예술 감성 한 스푼
페이퍼 스푼 Paper Spoon
뜻이 맞는 예술가들이 모여 이룬 지역 공동체. 정식 이름은 말라이 공동체(Commune Malai)인데 흔히 페이퍼 스푼으로 통한다. 공동체 내에 핸드메이드와 빈티지 아이템을 판매하는 페이퍼 스푼과 커피·음료와 함께 스콘·샌드위치 등 간단한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는 레이지 데이지(Lazy Daisy) 카페, 아트 스튜디오 등이 입점해 있다. 예술 감성에 젖어 잠시 머물다 가기에 그만인 곳이다.
Paper spoon
찾아가기: 왓 우몽 인근. 왓 우몽 입구에서 우회전해 280m. 세븐일레븐 지나 우회전해 350m 오른쪽
주소: 36/14 Moo 10, Suthep
시간: 목~월요일 11:00~17:00, 화~수요일 휴무
전화: 089-112-9108
숲을 품은 건강 베이커리
포레스트 베이크 Forest Bake
오랜 수령의 나무가 자라는 숲 속에 아담하게 자리한 베이커리다. 숲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진열대에 빵을 진열해 놓아 빵을 고르기 전에 자연스레 사진부터 찍게 된다. 이곳에서 만드는 빵은 마가린, 쇼트닝, 보존제 등을 첨가하지 않은 건강까지 생각한 빵이다. 구입한 빵은 숲 속 테이블 혹은 같은 단지 내에 자리한 카레 집에서 먹으면 된다.
Forest Bake
찾아가기: 리버사이드 지역. 왓 껫까람, 우카페 뒤쪽 골목인 나왓껫 쏘이 1
주소: 8/2 NHA Wat Kaet Soi 1
시간: 목~화요일 10:30~17:00, 수요일 휴무
전화: 091-928-8436
홈페이지: www.forestbake.com
글·사진 이진경 트래비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