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문장
좋은 문장
좋은 문장이란 어떤 문장인가?
브리테니커 백과사전에서 물어보기 전에 AI들에게 물어봤다.
제한 조건이 있다. 길게 이야기 하면 본질을 흐릴까봐, 한 문장으로 답하라고 요구했다.
우선 ChatGPT는
"좋은 문장은 짧더라도 의미가 선명하고, 감정이나 생각을 정확히 찌르며, 읽는 사람의 머릿속에 장면이나 질문을 남기는 문장입니다." 라고 한다.
Gemini는
"읽는 이의 머릿속에 군더더기 없이 본질을 명확히 전달하며, 마음을 움직이거나 다음 행동을 이끌어내는 힘을 가진 문장입니다." 라고 대답하며,
수백만권의 책으로 직접 학습했다는 클로드는
"좋은 문장은 군더더기 없이 정확한 단어로 쓴 사람의 생각과 감정이 읽는 사람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는 문장입니다." 라고 한다.
클로드 말고 다른 AI들도 비슷한 데이터로 학습했나보다. 대답이 대동소이하다.
이게 꼭 정답이 아닐 것이다. 정답이 없는 질문이다.
좋은 문장이란 읽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문장일 수 있다.
좋은 문장이란 독자에게 작자의 의도한 상황과 감정을 잘 전달 할 수 있는 문장일 수 있다.
혹자는 약하고 못 가진 자들의 입과 혀를 대변할 수 있는 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
생각에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인생에 묵직한 교훈을 던져주는 문장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나는 좋은 문장은 감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수 많은 연마와 단련 그리고 고민을 통해 생성되거나 스쳐 지나갈 수 있다.
하지만, 내 관심은 좋은 문장이 어떤 것인가 보다 사실 어떻게 하면 좋은 문장을 세상에 꺼내 놓을 수 있나.. 하는 것이다.
모짜르트가 머리속에 멤돌던 명곡의 악보들을 세상에 형태를 갖추고 꺼내 놓았듯이.
폴 매카트니가 멜로디가 통째로 꿈속에서 떠올라 '내가 한게 아니라 어디선가 통째로 받은 것 같다' 라고 표현한 것처럼.
어떤 문장이 좋은 문장이냐는 질문과 마찬가지로 이 질문도 정답이 없다
고민에 고민을 쥐어짜다 보면 나올 수 도 있고,
목욕탕 온 탕을 뛰쳐나간 아르키메데스처럼 멍하니 있다가 떠오를 수도 있다.
좋은 문장을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계속할 것인가?
계속 써 나가고 동의를 구할 수있는 내용들로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계속 써 나갈 것이다. 지칠때까지. 나의 생각과 느낌 깨달음들이 마를 때까지 나의 노력은 계속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