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8개 OTT 서비스 리뷰 첫 번째
다양한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하는 것을 멀티호밍(Multi-homing)이라 하고, 그 반대가 싱글 호밍이다. 멀티호밍은 카드, 쇼핑몰 등 전환(또는 유지) 비용이 낮은 경우, 그때그때 조금이라도 유리한 서비스로 바꿔가며 쓸 때 주로 발생한다. OTT는 매 월 유지비용이 부담되지만, 콘텐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멀티호밍을 하는 경우?
넷플릭스 한 줄 요약 :
이젠 뭐 한국 로컬 서비스. 다시 해외 콘텐츠까지 강화된다면 넘사벽.
디즈니 플러스 한 줄 요약 :
디즈니+는 마블과 스타워즈 마니아라면 필수. K-콘텐츠의 팬이라면 글쎄...
이렇게 보면 '애플 TV'의 UI가 이해가 간다. 앱 이름은 '애플 TV'이고(애플 TV+가 아니다), Original에 들어가면 '애플 TV+'라고 나온다. 왜 웨이브나 왓챠, 심지어 디즈니 플러스 콘텐츠도 애플 TV 앱에서 함께 서비스되는 걸까도 이런 관점에서 해결. (다만, 미국에선 이런 샵인샵 형태로 서비스되진 않는다)
'안드로이드 TV'가 뭘까? 구글이 만든 스마트 TV용 OS다. TV 시장을 삼성과 LG가 꽉 잡고 있는 관계로 삼성의 타이젠이나, LG의 웹 OS만 보신 분이 많겠지만, 중소기업 스마트 TV나 샤오미 미박스 같은 셋톱박스에는 안드로이드 TV가 설치되어 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안드로이드처럼 앱들이 구동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준다.
애플 TV+ 한 줄 요약 :
애플 마니아라면 애플 TV부터 사자... 구독은 무료 3개월 이후에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