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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프로 Apr 25. 2022

오메가는 왜 33만 원짜리 시계를 만들었을까?

4월 25일, 오늘의 마케팅.

[요즘마케팅연구소]의 '오늘의 마케팅' 4월 25일입니다. 


지난달 명동 스와치 매장에서 오픈런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었죠. 이 제품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중고 시장엔 2백만 원이 넘는 가격으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실제로 사는 사람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바로 '문스와치' 얘기죠. 시계에, 아니 패션이나 트렌드에 관심 좀 있다 하는 분은 이미 다 아시겠지만, 명품 시계 브랜드인 '오메가'의 '문워치'와 패션 시계 브랜드인 스와치가 콜라보한 제품입니다. 요즘엔 콜라보 마케팅이 대세이긴 하지만, 이 콜라보는 좀 독특한 점이 있죠. 


일단 동종 업계(사실은 한 가족, 스와치 그룹 소속) 간의 콜라보이고, (가격 면에서) 타깃이 완전히 다르며, 잠깐 이슈를 끌기 위한 한정판도 아닙니다. 그럼 왜 이들은 콜라보를 했을까요?  


최근 핫한 마케팅을 분석해 보면 대체로 '콜라보'로 귀결됩니다. 소비자들은 포켓몬빵을 사려고 편의점을 전전하고, 얼마 전까지 불매운동의 대상이었던 유니클로 매장 앞에까지 줄을 섰죠. 곰표 맥주는 편의점 업계의 판도를 바꿨고, 대기업인 롯데가 자존심을 버리고 곰표 맥주의 생산을 맡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나름 생각을 정리해 아웃스탠딩에 기고를 했는데, 전문을 올릴 수 없으니 아쉽지만 링크만 공유합니다. 유료 매체지만 가입 시 월 1건의 콘텐츠는 무료로 볼 수 있다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가입 및 열람 부탁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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