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ted] 프리워커에 함께 도전하실 분.
'사업가를 만드는 작은 책'의 표지에 있는 내용입니다. 예전에는 사업이라면 꽤 거창한 개념이었죠. 지금은 어떤가요? 사업은 나의 재능을 토대로 수익을 창출하는 IT 크리에이터들의 영역으로 많이 확장된 느낌입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혼자서 감당하기 쉽지 않죠. 그래서 지난번에 아래와 같이 '프리워커 그룹'을 만들자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번 글에선 좀 더 구체적으로 뭘 하려고 하는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누구나 머릿속에 생각해 둔 사업 아이템 하나쯤은 있을 겁니다. 아이템은 없더라도 다들 퇴사나, N잡러 같은 미래를 상상해 보게 마련이죠. 근데 막상 시작하려면 엄두가 나질 않아요.
하지만 세상이 바뀌고 있습니다. 지금 아마존에선 'The ChatGPT Millionaire' 같은 책이 베스트셀러인데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글쓰기나 디자인, 영상 만들기도 AI를 통해 쉽게 하고 돈도 벌 수 있다는 거죠.
사실 AI가 아니라도 티쳐블로 강의 사이트를 만들거나, 크몽에서 전자책을 팔고, 카페 24로 쇼핑몰을 만들거나, 스티비로 뉴스레터 만들기 같은 것도 금방입니다. 디자이너 없어도 미드저니나 캔바로 작업물을 만들고, 뤼튼으로 SNS 글을 씁니다. 아이템만 좋다면 와디즈 같은 곳에서 펀딩도 받을 수 있구요.
근데요, 그래서 '머릿속에 생각해 둔 사업 아이템'은 어디까지 진행되셨나요? 사실 일주일에 브런치 글 하나 올리기도 힘든데, AI가 등장하고 솔루션이 좀 쉬워졌다고 사업이 뚝딱 될까요?
그래도 일단 시작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동료가 필요합니다. 서로 격려하면서, 또 이미 시행착오를 겪어보신 분이 있다면 그런 경험을 서로 나눠가면서 진행할 수 있겠죠.
저는 모임에서 나오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하나씩 실험을 해봤으면 합니다. 진짜 강의 사이트를 만들어 볼 수도 있고, 전자책(아니면 진짜 출판?)을 팔 거나, 커뮤니티 모델을 만들 수도 있죠. 저는 주로 전략과 마케팅만 해왔던지라, 디자인이나 코딩, 개발 등의 지식을 갖고 있는 분들과 함께 한다면 더 빨리 실현시킬 수 있을 것 같구요.
성공이든 실패든, 함께 경험을 만들어 나가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꿈도 중요하고 돈도 중요하지만, 서로 얼마나 잘 이해하고 맞춰갈 수 있느냐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선 함께 공부하는 모임으로 시작을 합니다.
필요한 자료들을 모으고, 필요하면 각종 세미나나 온라인 강의 같은 것도 수강해서 공유합니다. 아무래도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는 모여서 공부한 내용들을 서로 공유하는 것이 훨씬 잘 이해되겠죠. 또 분야별로 좀 더 이해가 깊은 분이 있다면 모르는 것을 서로 물어볼 수도 있을 겁니다.
만약 필요하다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서 인사이트를 얻는 것도 고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비용이 들겠지만 감당 못할 수준은 아닐 듯해요.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서식을 통해서 신청을 해주세요~ 신청해 주신 분들과 일정을 맞춰서 조만간 한번 오프라인 미팅을 갖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