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tion을 함께 해주는 AI
일단 Figjam이 뭐지?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을 듯합니다. Figjam은 Figma에서 만든 화이트보드 형태의 협업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간단히 얘기해서 우리가 브레인스토밍을 할 때 화이트보드에 포스트잇을 붙이거나 플로우차트를 그리면서 아이데이션을 하는 것처럼 이걸 온라인에서 할 수 있게 만든 겁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아래 이미지를 보시죠.
요즘에 AI 기술이 적용되지 않는 곳이 없겠지만.. Figjam에도 AI가 도입 됐습니다. 바로 Jambot이죠. Jambot은 일종의 마인드맵 같은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팀원들과 회의를 하든, 혼자 고민을 하든... 여러 아이디어들을 정리하려면 우리는 보통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식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나갑니다.
이런 브레인스토밍을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게 시간도 꽤 걸리고 지치게 만드는 일이죠. 하지만 Jambot은 이런 과정을 AI가 도와주는 거죠. Jambot의 모습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Figjam 안에서 하나의 위젯으로 기능하게 되는 거죠.
이중 내가 추가로 확장시켜야 할 아이디어에 화살표를 연결하여 Ideate! 를 클릭하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해 줍니다. 이 말 역시 직접 보지 않으면 이해가 어려울 듯합니다. 직접 테스트를 한번 해보죠. 저는 브런치에 올릴 글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아래와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AI 트렌드 관련해서
사람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주제의 글을 쓰고 싶은데
어떤 글이 좋을까?
그리고 이 질문에 Jambot을 연결시킨 뒤 Ideate!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결과 화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가 도출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시 Jambot이 생성됐죠. 만약 계속 이런 과정을 이어나가고 싶다면 Jambot이 만들어준 아이디어 중에 마음에 드는 내용에 화살표를 연결하고 Ideate! 를 실행하면 됩니다.
1. 일단 Figma에 가입을 해야 되겠죠. Figma.com에 가입을 합니다.
2. 오른쪽 상단에 보면 Figjam Board라는 보라색 버튼이 있습니다. 누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3. 아래와 같은 화이트보드 느낌의 화면이 나타납니다. Jambot을 쓰시려면 아래 빨간 동그라미 부분 클릭하시면 됩니다. 향후 이 툴바에 있는 도구들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스티키 메모장, 화살표 등)
4. 팝업 화면이 나타나는데요. 검색창에 Jambot이라고 치시면 Widjet에 Jambot이 보입니다. 선택하시면 됩니다.
준비는 다 끝났습니다. 이제 제가 했던 테스트처럼 질문과 Ideation 등을 직접 해보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을 빼먹었는데요. 아직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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