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프로 Jan 08. 2024

AI를 Marketing에 활용하기.  

AI X Marketing Challenge

2024년 1월 말 경 AI를 함께 공부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모임을 시작하려 합니다. 글 제일 하단에 링크가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은 AI를 업무에 얼마나 많이 활용하고 계신가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AI를 궁금한 것에 답을 해주는 심심이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생각하거나, 그냥 그림을 그려주는 용도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가끔 TV에서 AI가 만든 딥페이크 같은 것이 나오면 어차피 저런 건 일부 긱이나 너드 같은 사람들이 하는 일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AI는 조만간 모든 사람의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게 됩니다. 과거의 우리는 분석을 하고, 기획을 한 뒤, 실행을 했다면 이제 바로 실행(시뮬레이션)을 한 뒤 분석을 하고, 다시 기획을 하게 됩니다. 무슨 이야기냐고요? 아래 내용을 한번 보시죠.  



사업 계획서나제안서를 작성해야 한다면..


우리가 기획안이나 사업 계획을 작성하려면 여러 자료들을 벤치마킹하고 뼈대를 잡아서 서서히 내용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만약 정해진 기간이 있다면 기간 안에 이 과정을 마치는 데만도 빠듯합니다. 하지만 AI와 일을 할 때는 어떨까요? 


챗GPT에는 엄청나게 많은 기획안 및 제안서들이 쌓여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목적에서, 어떤 카테고리의 제안서를 작성하려고 하는지 명확히 지시한다면 몇십 초가 되지 않아 제안서의 흐름을 만들어 줄 겁니다. 만약 이 제안서를 파워포인트로 작성하고자 한다면 GammaBeautiful.ai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죠. 


이렇게 몇 개 버전의 제안서를 만들어 내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아마 한두 시간 정도일 겁니다. 그 뒤에는 이렇게 만들어진 제안서를 Google Docs 같은 곳에 올려두고 여러 명의 의견을 보내 수정해 나가면 되겠죠. 필요하다면 jambot의 도움을 얻어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그 내용을 반영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기존에 일하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에서 진행을 하게 됩니다. 이 방식에 익숙해진다면 기존보다 훨씬 빠른 시간 내에 기획안을 만들 수 있게 되겠죠. 




영상 제작이 필요하다면.. 


여러분은 직접 영상을 제작해 보신 적이 있나요? 영상을 만들려면 기본적으로 스크립트도 작성해야 하고, 직접 촬영을 하거나, 아니면 어디선가 영상 소스를 확보해야 하고, 또 편집이나 녹음 등 신경 써야 할 사항이 정말 많습니다. 하나하나 배워야 할 것이 많은 데다 방송이나 유튜브 영상에 맞춰진 눈높이에 맞지 않죠. 


하지만 스크립트는 뤼튼이 작성해 주고, 영상은 D-IDVrew가 만들어 줍니다. 필요한 이미지는 Midjourney를 통해 만들 수 있고, 녹음을 하는 대신 스크립트를 입력하면 11랩스가 나레이션을 해줄 겁니다. 내 목소리 샘플이 있다면 아예 내 목소리로 만들어 주는 것도 가능하죠. 음악이 필요하면 이번에 사운드로우에 의뢰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아예 한국어 가사도 필요하다면 코파일럿에게 맡길 수도 있겠죠. 


필요하면 모델을 활용해서 스틸컷을 만들 수도 있겠지만 모델 섭외도 필요 없고 촬영도 필요 없습니다. 약간의 프롬프트 수정이 전부죠. 작업이 잘못 돼도 다시 만들면 됩니다. 어차피 컴퓨터는 아무 불평을 하지 않을 테니까요.  


비용도 들지 않고, 위에 언급한 툴들에 대한 어느 정도의 이해만 있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영상 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브랜디드 콘텐츠 정도는 1인 사업가가 혼자 작업해서 올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 밖에 많은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업무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게 됩니다. 이제 기획자가 혼자 상세 페이지디자인을 혼자 작업할 수 있을 겁니다. 반대로 디자이너가 카피를 쓸 수도 있겠죠. 웹사이트 제작 역시 몇 분 걸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런 업무 방식에 금방 적응할 수 있을까요? 그 시기가 언제냐고요? 그 시기는 이미 와 있습니다. 아직 여러분 주위에 그렇게 활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 뿐이죠. 하지만 내 주변의 사람들이, 새로 입사한 신입 사원이 이런 AI를 자유자재로 활용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미 아시겠지만, 위의 이미지는 실제 사진이 아닙니다.


AI를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챌린지를 진행해 보려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Figjam의 Jambot AI를 아세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