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가 만나
너와 나의 간극을 확인하고
그 틈이 아름답다
함께 웃고
그 사이에서 즐거웠지
어느 덧
그 틈이 좁혀지지 않아
서로를 믿을 수 없다 하고
그 틈이 아름답지 않아
그 간극에 머물 수가 없다한다
너는 너의 자리에
나는 나의 쟈리에
머물면 그만인 것을
내가 다가와주지 않음이
너는 나의 그림자가 되어 주지 않아
너도 외롭고
나도 외롭다
서로 바라 볼 수 없어
차라리 외로움을 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