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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사 이목원 Aug 16. 2021

[퍼스널습관전문가] 퍼스널 습관 만들기 1기 모집완료

[퍼스널습관전문가] 퍼스널 습관 만들기 1기 모집완료 


”안녕하세요? 작가님. 토요일은 다른 일정이 잡히는 경우가 많아서요. 혹시 일요일 오전시간은 어떠신지요? 네 다른 분 의견도 수렴해 보겠습니다.“

퍼스널 습관 만들기 공지 전 5명의 신청자가 있었다. 다섯 분에게 개인 톡을 보냈는데, 한 분이 토요일은 시간이 안 되니 일요일 하면 어떤지 제안을 하셨다. 의견 수렴 결과 나머지 분들은 토요일이 가능했다. 1기 수강인원은 6명이다. 다섯 분 중에 한 분은 못 듣게 되어 2명을 모집해야 했다.

이렇게 해서 21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퍼스널 습관 만들기 1주차 과정 시간을 확정했다.

지난주 일요일 확정했으니, 1주차 수업이 딱 2주 정도 남은 시점이었다. 조금의 걱정과 설렘이 교차했다. ‘무난히 모집할 수 있다.’라는 생각과 불안한 생각이 겹쳤기 때문이다. 


지난주 월요일 “퍼스널 습관만들기 1기 모집 공지문 포스터를 미리캔버스 툴을 이용해 만들기 시작했다. 포스터 만드는 것도 당장 답을 낼 수가 없었다. 미리캔버스에서 뚝딱 뚝딱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 보아도 맘에 들지 않고 꼬여만 갔다. 거의 하루 종일 포스터 만들기에 시름한 것 같다.


1차로 만든 것을 장이지 대표께 보여 드렸다. 아무래도 강연 전문가니 포스터 보는 눈이 있을 것 같았다. “중간에 복잡하게 거슬리는 것이 있네요. 이것을 빼면 좋을 것 같아요.” 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대표님 포스터 만들었습니다. 어떤지요? 내일 공지 하려 합니다. 오. 아주 심플하면서도 명확하게 다가 옵니다.” 


송수용 대표님께 최종적으로 만든 포스터 초안을 톡으로 보내 드렸더니, 심플하게 잘 만들었다면서 답변이 왔다.

대표님의 칭찬에 나도 모르게 속으로 순간 '야호'라는 함성이 나왔다. 그다음 날인 화요일 “퍼스널 습관 만들기 1기 모집합니다.”라는 포스터를 오픈 채팅방 여러 곳에 올렸다. 하루 종일 있어도 신청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 다음날, 수요일 오전, 퍼스널 습관 만들기 공지문을 블로그에 포스팅했다. 

포스팅 한지 2일 만에 2명 등록이 완료되었다. 이렇게 빨리 등록이 완료될 줄 전혀 생각 못 했다.

블로그의 힘이 강력함을 실감했다. 정말 놀라웠다. 눈물이 날 만큼 기뻤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알게 모르게 도와주신 분들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퍼스널 습관 전문가 브랜딩을 만들어 주신 장이지 대표가 없었다면 오늘 이 자리는 없었다. 송수용 대표님은 매주 코칭과 컨설팅을 통해 방향을 잘 짚어 주시고 힘과 용기를 절대적으로 주셨다. 강연 콘텐츠도 꼼꼼하게 지적해 주시고 챙겨 주셨다. 이에 더불어 꾸준히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오픈 채팅방에서 강연한 것도 큰 역할을 했다. 신청하신 분들은 그동안 나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봐왔을 것이다. 노력의 결실이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이 실감되었다.

이러한 결과가 하루아침에 절대 만들어진 것이 아니란 걸 깨닫는 순간이다. 힘든 여정이었다. 중간에 포기했다면 오늘의 결과는 없었다. 1기 모집이 완료되었으니 이제 시작이다. 그 이전까지는 오프닝 게임이었다.

지금까지 힘든 순간을 뚫고 온 것처럼 앞으로도 뚫고 나가면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대단히 뛰어나지 않아도 된다. 하찮게 생각해온 당신의 경험, 이야기 메시지는 수많은 사람들이 목말라하는 가치다. 당신은 수백만 명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고, 그 대가로 수백만 달러를 벌 수 있다.”

브런든버처드가 집필한 백만장자 메신저 소개부분에 나오는 내용 일부분이다. 


백만장자 메신저 책에 나왔던 말 그대로 나의 경험이 메신저가 된 것이다. 퍼스널습관 전문가 메신저로 습관을 잘 만들지 못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메신저의 삶을 산다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 

강의 개강까지 딱 5일이 남았다. 강연 컨텐츠를 점검하고 시뮬레이션도 해 보며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구상해야 한다. 1주차 수업이 의미있고 큰 울림이 될 수 있도록 강연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오는데 큰 도움을 주신 장이지 대표님과 송수용 대표님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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