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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사 이목원 Sep 02. 2021

[저자특강] 젊은 신세대 맘. 손지혜 작가 특강 초대

[저자특강] 젊은 신세대 맘. 손지혜 작가 특강 초대


“어릴 때 팽이를 치며 놀던 말괄량이 소녀였다, 아버지는 개척교회 목사였다. 어머니의 권유로 피아노를 배웠다. 중동 국영항공사 승무원으로도 근무했다.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 10년 동안 생활했다. 그곳에서 쌍둥이 아이를 출산했다. 미국 생활 9년 차 갑작스럽게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손지혜 작가님 온라인 줌 강연을 듣고 머릿속에 남아 있는 기억을 떠올렸다. 작가님은 최근 '공부머리가 자라는 하루 2시간 엄마표 학습법’ 책을 출간했다. 

작가님은 젊은 신세대 엄마다. 내하고는 확실히 세대 차이가 난다. 하지만 세대 차이의 벽이 없어졌다. 바로 책을 통해 소통했기 때문이다.

올해 부산에서 기성준 대표님의 책 쓰기 과정, 선배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는데, 그때 손지혜 작가님을 처음 만났다. 그 당시에는 책이 출간되지 않았던 상태였다. 이것이 더 돈독한 인연이 되어 소통을 꾸준히 이어왔다.

출간 후 작가님의 온라인 줌 강의를 몇 차례 들었다. 책도 구입해서 읽었다. 홈 스쿨링 책이지만, 작가님의 강연을 들으면 가슴에 뭔가 전해지는 강한 울림이 있다. 그것은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굴곡도 있었고,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이가 젊다고 배울 수 없는 것이 아니다. 나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슴에 열정이다.

“나는 도전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모험심이 강하고 호기심도 많다. 그런데 대학 전공은 피아노였다. 나는 10대와 대학 시절 내내 얌전히 앉아서 피아노를 쳤다.” 240쪽

이 문장 하나로 평범한 삶을 살지 않는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잘 다니던 중동 국영 항공사 승무원 생활을 그만뒀다. 그 이유가 뭘까 생각해 봤더니, 작가님 삶의 중심 역할을 했던, 도전정신도 작용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홈스쿨링 책이 아니다. 강연을 들어 본다면, 작가님이 걸어왔던 삶에서 좋은 영향력을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손지혜 작가님의 특강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https://open.kakao.com/o/g8Bvgp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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