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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사 이목원 Sep 12. 2021

[이연숙선생님 강연후기] 책 읽고 제대로 체화하는 모습

[이연숙선생님 강연후기] 책 읽고 제대로 체화하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인생2막을 준비한다면 늦어도 50대에 낚싯대를 던져야 한다. 실행하지 않으면 변할 수 없고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노력하고 준비하는 자에게 반드시 기회가 온다. 이 말이 엄청 공감 갔습니다. 그런데 50대 공부하니 정말 기회가 왔습니다. 십시 일강에거 강연 제안을 받았고 부모로부터 유전적으로 받은 타고난 성향 찾기, 당신의 문해력, 난독증을 주제로 총 2차례에 걸쳐 강의했다. 이때 엄청 설레었다고 했다. 그 외 교수님과 인연이 된 모임에서도 강의를 했다.”


9.11 토요일 저녁 8시 이연숙 선생님께서 ‘쫓기지 않은 50대를 사는법’ 오픈채팅방에서 강연이 있었다. 

강연은 1장부터 5장까지 선생님이 보고 깨닫고 실천하는 것 중심으로 별도 제목을 정해서 강연을 해 주셨다. 이연숙 선생님의 강연은 강한 울림이 있었다. 전체 5장까지를 이연숙 선생님 만의 방식으로 체화해서 설명했다. 그중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꼽는다면, 아마도 50대 공부하니 정말 기회가 찿아 왔다고 말하는 대목이었다. 열심히 노력했던 모습이 눈에 그려졌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목적중 하나다. 이연숙 선생님께서 열심히 노력하며 낚싯대를 던져 기회를 잡은 것이다. 배운 것을 꾸준히 실천하였기 때문에 기회가 찾아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연을 듣는 분들에게도 꼭 이런 기회를 만들어 기쁨을 느껴 보라고 했다.


1장 만나는 사람을 바꾸지 않으면 더 이상 발전은 없다.

2장 50대 건강관리 인생후반의 나침판

3장 남과 비교하지 않는 나맘의 속도가 중요하다.

4장 100세 시대 취미생활과 공부는 필수다

5장 일상의 감사가 인생 후반기 기적을 낯는다.


이연숙 선생님이 체화해서 만든 목차다. 4장,5장 제목은 그대로이고 1장에서 3장까지는 제목을 바꾸었다.

책을 읽고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 실행하는 모습이 감동이었다.


따자흐가 무슨 뜻인지 아세요?. 여러분이라는 뜻입니다.


평생공부라는 모토아래 회사에서 중국어에 능통한 사회복무요원으로부터 중국어를 배웠다.

중국어를 배워 대만에 있는 지인에게 편지를 썼고 페이스북 친구가 되었다.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늙는다. 책은 나를 변화 시켰고, 나를 성장시켰다. 특히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안정감이 찾아왔다. 힘들 때 친구처럼 다가왔던 것이 책이다. 책은 제2의 친구가 되었다.” 

책 내용을 인용하며 이연숙 선생님이 독서활동을 하고 있는 여러 가지 부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성임코치님의 책글말 독서모임, 박대호 줌 아카데미 고전읽기, 최진석 교수님의 책 읽고 건너가기, 유영만 교수님의 칠칠한 독서모임” 다양한 독서 모임을 통해 독서 근육을 강화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2021 64년 책을 읽었다고 했다. 금년에는 100권 읽기를 도전한다고 했다.

이연숙 선생님도 독서는 뗄래야 뗄 수 없는 단짝 친구라고 말했다. 활발한 독서활동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려는 모습에 감동했다. 

책, 사람, 교육 중 인간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책이다.


“저는 매일 확언을 합니다. 나는 모든 면에서 점점 나아지고 있다. 새로운 하루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 오늘도 일을 하게 해 주신 건에 대하여 감사하다. 행복하다. 나는 내가 좋다.”

길을 가다가도 확언을 한다고 했다.

건널목을 건너든지 학교 앞을 지날 때 걸어갈 때 만나는 사람마다. ‘저 사람에게 온 갓 모든 좋은 일들이 눈사태처럼 일어납니다. 라고 확언을 해 줍니다. 하루 100명씩 한 것이 6개월째가 되었다고 했다.

책을 읽고 이렇게 제대로 체화하는 분을 좀처럼 보지 못했다. 그 열정 앞에 고개가 숙여졌고, 경외감이 들었다.

책도 꾸준히 일고, 감사한 마음, 확언도 하며 이 책에 있는 것을 이연숙 선생님 방식으로 체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많은 분들이 강연 후기를 오픈채팅방에 올려 주셨다. 한 분 한 분 올려주신 글들이 감동이다.

40대 중반 무렵 공부를 해서 특수학교 방과 후 교사로 재직중인 이연숙 선생님, 현직에 계시면서 열심히 인생2막을 준비하는 모습이 눈앞에 선하게 그려졌다. 앞으로 이연숙 선생님을 드림 파운틴으로 불러 달라고 했다. 꿈꿔왔던 것이 분수처럼 용 솟음 친다는 의미일까? 5년뒤, 10년 뒤의 선생님의 인생2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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