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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사 이목원 Sep 26. 2021

[강연후기] 백만장자 메신저 특강 후기

[강연후기] 백만장자 메신저 특강 후기


“오늘 저녁 8시 강연 줌 링크는 오픈 채팅방에 별도 올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신청하실 분은 아래 구글 폼으로 신청 부탁드립니다.”

‘백만장자 메신저’ 특강 공지를 하면서 ‘쫓기지’않는 50대를 사는 법‘ 오픈채팅방에 올린 내용이다. 지금까지는 오픈채팅방에 강연 시작 10분 전에 줌 링크를 올렸다. 줌 링크만 올렸더니 사전에 신청을 하지 않은 분들도 입장하고, 신청했던 분들은 입장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상존했다.

금번부터 구글 폼으로 강연 신청을 받는다. 지난주 이성임 대표님으로부터 네이버 폼으로 강연 신청 만드는 것을 배운 후 구글 폼을 직접 만든 것이다. 

“이번 강연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쫓기지 않은 50대를 사는 법 책을 읽은 적이 있는지요?” 구글 폼으로 강연 신청서 안의 질문서를 추가했다. 구글폼의 질문서는 강연을 준비할 때 참고가 많이 되었다. 책을 읽었는지, 강연에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글 폼은 여러모로 장점이 있었다. 다른 오픈 채팅방에 홍보할 때, 아니면 블로그를 통해 강연 신청을 받을 때도 편리했다. 직접 배우고 내 것을 만드는 것이 이렇게 편리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다.

“오늘 강연 순서를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백만장자 메신저 본 강연을 20분 내외로 한 후 상호 인터뷰를 하는 것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상호 인터뷰 질문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미리 참고해 주시면 좋은 것 같습니다.”

강연을 시작하면서 전체 강연 순서를 설명했다. 본 강연 후 상호 인터뷰를 실시함으로써 강연에 참가한 분들에게 더 좋은 효과를 주기 위함이다. 

강연 구성 및 상호 인터뷰 질문은 송수용 대표님의 제안에 따라 기획했다. 질문지는 대표님의 체크를 통해 최종 완성되었다. 처음 만든 질문지는 백만장자 메신저 책에 있는 것을 그대로 인용했다. 대표님의 컨설팅을 받고 안 사실이지만, 폭탄 떨어지듯, 던지는 질문이었다. 질문지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컨설팅을 받은 후 확실히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질문지는 메신저라는 주제로 상호 인터뷰하면서 마음에 남을 수 있는 질문이 어떤 것인지 고민을 거듭해서 만들었다.

‘퍼스널 습관 만들기’는 습관 만들기가 쉽지 않은 분들에게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즉 나의 루틴 한 습관을 토대로 만든 메시지를 습관이 잘 들지 않는 분들에게 전달해 주는 것이지요.

강연 중간에 퍼스널 습관 만들기의 의미와 메신저와의 상관관계가 헷갈려 하는 분 질문에 답한 내용이다. 

강연 진행은 퍼스널 습관 만들기 과정을 통한 메신저가 되기까지를 설명했다. 백만장자 메신저 책 내용을 요약 설명했다. 20분이 조금 더 소요된 것 같았다.

상호 인터뷰를 위한 소그룹 방을 2명으로 해서 만들었는데 에러를 내고 말았다. 화면을 켜지 않은 분들을 입장시켰기 때문이다. 소그룹 만드는데 5분 정도 시간을 소비하면서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다. 

조금의 에러는 있었지만, 소그룹에 참여한 분들은 반응이 대체로 좋았다고 후기에 올라왔다. 그 외 오픈 채팅방에 많은 감동 후기를 올려 주셨다.

구글 폼으로 신청을 받다 보니. 오픈 채팅방 회원이 아닌 분들도 40% 정도 된 것 같았다. 그분들 중 ‘퍼스널 습관 만들기’ 1기를 수료하신 조아라 성생님도 있었다. 

“나는 퍼스널 습관 만들기 1기 수강생으로 8월 말에 작가님을 처음 뵙게 되었다. 이목원 작가님은 나의 롤 모델이시다. 그리고 스승님,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다. 평생습관을 만들어 꾸준히 실천하시는 모습에서 나는 선생님을 닮고 싶고 나도 메신저의 삶을 살고 싶다.”

강연 후기를 포스팅해 주셨는데 진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조아라 선생님의 포스팅은 메신저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를 정신을 번쩍 들게 하였다. 

토니 로빈스(1960년생), 브랜든 버처드(1977년생) 두 사람은 평생을 멘토와 멘티의 관계로 성장했다. 메신저는 겸손과 배움 그리고 존중의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두 사람을 통해 배웠다. 나도 조아라 선생님에게 그런 사람으로 비춰지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강연 구성은 본 강연 20분 정도 하고, 상호 인터뷰 방식으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연 중간에 진행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강연 후기를 통해 피드백을 받으면서 강연 완성도를 높여 나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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