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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사 이목원 Oct 20. 2021

[PPT작성] 미리캔버스는 나의 친구

[PPT작성미리캔버스는 나의 친구     

“이목원 작가님 첫 책 출간 후 작가로의 브랜딩 과정, 또는 경험이라는 주제로 디나시에서 강연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주 토요일 어떤가요? 네 좋습니다. 대표님.”

지난주 10일 일요일 아침 송수용 대표님과 메신저 사관 학교에서 컨설팅을 하는 과정에서 디나시 강연을 제안해 주셨다. 일정이 1주일밖에 남지 않아 조금은 망설여졌지만,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망설였던 이유는 그 주에 ’퍼스널 습관 만들기‘ 공개특강이 있었기 때문에 PPT 자료 준비와 광고용 포스터도 만들어야 하는 등 할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조금의 부담은 있었지만,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컸다.      

’퍼스널 습관 만들기‘ 4주 과정에서 강연 자료 PPT는 스스로 만들었다. 3주, 4주 강연 자료는 강의일 4~5일을 남겨 두고 만들었던 경험을 떠올렸다. 만들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들게 되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생각을 집중하고 자료를 모았더니 PPT 자료가 완성되는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주 ’첫 책 출간 후 작가로의 브랜딩 과정‘과 관련해서 PPT를 만드는 것은 또 하나의 도전이었다. 이런 PPT는 만든 적이 없었다. ’퍼스널 습관만들기‘ 4주 과정 PPT 만들었던 것은 큰 경험이 되었다. 한번도 가지 않았던 길을 갔고 그 성취감은 영원히 남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10월 16일(토) 아침 디나시 출연 확정을 받고 PPT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구상에 구상을 거듭했다. 대표님께서 조언해 주셨던 것들을 중심으로 강의 내용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10월 11일 한글날 대체 공휴일이 좋은 기회가 됐다. 하루 종일 ’첫 책 출간 후 작가로의 브랜딩 과정‘ PPT를 만드는데 몰입했다. PPT를 자료를 만드는 것도 어떻게 보면 글 쓰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PPT 최초 자료 구상은 생각나는 대로 적는다. 지난 기억과 송대표님의 조언 내용을 참고하여 스토리 텔링형식을 활용했다. 가설 작업이 완료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살을 붙이고 빼고 하는 작업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이렇게 여러 차례 반복했더니 나름 만족할 만한 자료가 나왔다. 완성된 내용을 송 대표님께 보여주었고 합격점을 받았다.     

이렇게 PPT를 만드는 것에 날개를 달아준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미리캔버스다. 미리캔버스는 PPT를 쉽고 편안하게 만드는 아주 중요한 도구가 된 것이다. 퍼스널 습관만들기 공개특강 포스터 같은 경우에는 만들고 나서 스스로 놀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강연을 하루, 2일 남아있는 상태에서, PPT 자료를 완성하지 않아도 마음에 부담은 있지만 큰 걱정은 되지 않는다. 미리캔버스로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작년 이맘때 뷰티토킹이라는 이니셜을 가진 김진애 선생님으로부터 썸네일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이때 미리 캔버스라는 툴을 처음 알았다. 그전까지만 해도 파워포인트 툴을 이용했는데 미리 캔버스는 파워포인트에 비해 쉽게 만들 수 있었다.

금년 1월 책 출간 후 온라인 강연 기회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강의 포스터와 자료를 기성준 대표님께서 만들어 준 적이 여러번 있었다. 매번 부탁하기가 미안했다. 미리캔버스를 몸에 익히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때 혜성같이 나타나 도움의 손길을 주신 분이 있다. 인생디자인 학교 강윤정 이사님이다. 이분으로부터 1:1 온라인 줌으로 1시간 동안 미리캔버스 특별 레슨을 받았다. 특별 레슨은 큰 도움이 됐다. 강연자료 준비, 강의 포스트를 자주 만들다 보니 실력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이번 주에도 미리 캔버스 툴을 이용해서 두 건의 PPT 강연 자료를 준비한다. 한 건은 어제 안현숙 대표께서 운영하는 ’행복누리캠퍼스‘ 오픈 채팅방에서 강연했다. 이번 주 토요일 ’쫓기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 오픈채팅방에서 하는 자료도 만들고 있다 

미리 캔버스로 만드는 PPT와 포스트 그리고 썸네일은 전문가 수준은 아니다. 꾸준히 하다 보니 나만의 패턴을 만들었다. 강연 1~2일을 앞두고 PPT 자료가 완성되지 않아도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 스스로 PPT를 만들어 보았고 경험을 축적해 왔기 때문이다. 

1인 기업을 하는 사람들은 미리캔버스 툴을 이용해서 PPT나 포스트 등 스스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면 좋다. 스스로 만들면 내가 생각하는 의도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온라인 시대에 미리캔버스는 필수라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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