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포사 이목원 Apr 24. 2021

[쫓기지않는50대를사는법] 저자 독서강독회. 강연을 준

[쫓기지않는50대를사는법] 저자 독서강독회. 강연을 준비하며


“쫓기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책 내용을 상세히 살펴봅니다. 책에서 인용했던 책들도 다루겠습니다.” 


오픈 채팅방 공지사항에 나와 있는 내용이다. 채팅방을 개설한 가장 중요한 목적 중에 하나다. 출간한 책을 토대로 책에서 언급한 책까지 살펴봄으로써 오픈 채팅방에 계신 분들이 인생 2 막을 제대로 준비하는 것에 최대 목적이 있다. 

지난번 1장 1챕터를 가지고 첫 강연을 했다. ‘인생 후반기 살던 대로 살면 죽도 밥도 안 된다.’였다. PPT로 강연 자료를 만들며 책 내용을 학습하는 효과가 있었다. 책 내용을 자세히 알아봄으로써 무엇을 얘기하는지에 대한 핵심 단어와 맥락을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강연할 주제는 1장 2챕터 ‘나만의 방식을 찾는 자만이 50을 가뿐히 뛰어넘는다.’이다. 


강연 자료를 만들 때 무엇을 어떻게 담을지 고민하게 된다. 약간의 스트레스도 받는다. 주제에 맞는 강연 내용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참가하신 분들이 얻어 갈 수 있는 것을 만들어야 하는 부담도 있다.


1-2 챕터 주제를 다르게 표현하면 ‘나만의 방식을 어떻게 찾아야 할 것인가.이다. 50을 가뿐히 뛰어넘기 위해 스스로에게 물어보았다. 정답은 내 안에 있다는 당연한 결론이 나온다. 각자 살아왔던 삶이 다 다르기 때문에 나만의 방식을 찾는다는 것도 당연하게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 


나만의 방식을 찾는다는 것은 살던 대로 사는 것에 포커스를 둔 것이 아니다. ‘1장 1챕터에서 살던 대로 살면 죽도 밥도 안 된다.’라고 얘기하며 강한 변화를 언급했다. 그동안 살아왔던 삶에서 변화를 주거나 탈피하는 것이다. 이것은 온전히 다른 일이 될 수도 있고 그동안 살아왔던 기반을 토대로 또 다른 일이나 취미 등을 배우는 것도 해당이 된다..


나만의 방식을 찾는 기본은 마음가짐과 태도에 뿌리를 둔다. 1장에서 살던 대로 살 것인가. 아니면 ‘조금은 불편하지만 어렵고 힘든 길을 갈 것인가.’를 말한 적이 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조용히 눈을 감고 나를 찾는 여행을 하는 것이다. 내 안의 나를 찾아내어야 한다. 내가 어떻게 사는 것이 중요한지 내면의 나를 만나 대화를 해야 한다. 인생 2막 내 삶의 본질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은 한 번에 찾아내기 어렵다. 꾸준히 해야 한다.. 이것이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나를 찾아가는 방법 중 하나가 명상이다. <마음을 아는 자가 이긴다.>에서 언급한 TED를 생활화해야 한다. 명상을 하면서 TED로 내 감정 상태를 살피는 일을 해야 한다. 감정 상태를 확인하면서 한근태 박사가 말했던 질문 3가지에 답해 보자. 


1. 나는 누구인가. 2. 나는 어떻게 살기를 원하는가. 3 이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글을 쓰면서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해 보니 PPT 자료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길을 알 수 있었다. 


작가의 이전글 [강연] 재활용품 분리수거 쉬울까요, 어려울 까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